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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덕 목사


우리가 행복하고 싶다면 항상 주 안에서 생활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와 하나님을 찬양을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우리는 참 평안과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인간 관계 속에서 이 세상을 살아 갑니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 혼자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사람 "인(人)"이 말해주듯이 서로 의지하고 섬기며 서로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신실한 주의 백성, 행복한 사람 옆으로 가야 합니다.


사람이 어떠한 사람과 함께 하느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사람과 함께 하면 사는 길이 되지만 악한 사람과 함께 하면 죽임을 당하는 사망의 길을 걷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친구 등 이웃을 잘 만나야 합니다.


우리의 환경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하면 누가 내 옆에 있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맹모삼천지교

(孟母三遷之敎)'도 

그런 가르침의 하나입니다.


'근묵자흑(近墨者黑)'도 그렇습니다. 까만데 가까이 하면 까맣게 됩니다.


또는 '근주자적(近朱者赤)' 도

그렇습니다. 붉은 것에 가까이 하면 나도 붉게 된다는 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2011년에 미국에 있는 두 명의 하버드 대학의 교수인 니컬러스 크리스태키스와 제임스파울러가 아주 재미있는 커넥티드(Connected)란 책을 썼습니다. 


커넥티드(Connected)는 본인들이 해 왔던 연구들을 종합해서 '행복도 전염된다'는 주제로 수학과 의학, 과학으로 인간 관계, 네트워크와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증명하는 책입니다. 사회적 관계의 놀라운 힘은 행복도 전염 되는 것으로 내가 행복하면 3단계의 영향을 미친다는 규칙입니다. 즉, 


▶️친구(1단계)가 행복할 경우 

내가 행복할 확률은 15%이고,

▶️친구의 친구(2단계)가 행복할 

경우 10%이며,

▶️친구의 친구의 친구(3단계)가 행복할 경우 6% 행복할 확률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4단계까지 가면 

영향력이 없어진다는 것이 

위 하버드대의 두 분의 교수가 연구한 결과 입니다. 


행복해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좋은 사람과의 만남과 행복한 사람 옆에 머물면 됩니다. 그래서 주변 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행복해지려면 먼저 주변에 행복을 전파하는 선한 행동을 하면 선한 사람이 됩니다(By Being good, Doing good).


한 지역 공동체 사람들의 

소셜 네트워크를 분석한 결과 

두 가지 패턴이 눈에 뜁니다.


♦️유유상종(類類相從)

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귐


▶️첫번째 패턴은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모여 있습니다.


행복한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들끼리 모여 있습니다.


▶️두 번째 패턴은 뭐냐?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이 연구로 밝혀낸 게 뭐냐?

이 연구의 결론(책)은

그만큼 우리 주변에 누가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을 주는 사람과 함께 하여 기쁨과 즐거움과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행복한 날 되시길 소망합니다.



         - 유영덕 목사 프로필 -

           명예신학 박사.

           기독교방송 대표.

           한국기독언론인포럼 상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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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6 16: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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