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41회 정기총회 - 한장총 천환 대표회장 추대, 권순웅 상임회장 당선돼
  • 기사등록 2023-11-14 23:39:19
기사수정


       ▲ 개회예배 전경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장총)는 지난 11월 14일 오전11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3길 소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제41회 정기총를 개최했다.


       ▲ 말씀전하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날 총회는 1부 개회예배, 2부 회무처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상임회장 천환 목사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공동회장 전상건 목사의 대표기도, 인도자의 성경봉독(사도행전 4:11-12),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오직 예수로만"이란 제목으로 본문을 근거 말씀을 선포했으며, 증경대표회장 김종준 목사의 축도로 1부 개회예배를 마쳤다. 


정서영 목사는 “지금 한국교회는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전거를 타고 내리막길을 내려가고 있다. 그런데 브레이크를 잡아줄 사람이 안 보인다. 그래도 한국에 우리 장로교회가 있어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건 다 양보해도 신앙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가 없다. 장로교회가 여러 가지 잘못된 신학이나, 신학 사상에서 한국교회를 지키는 역할을 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사회자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개회인사를 시작으로 회원점명 개회선언 등 회무처리 순으로 총회가 시작 됐다.

 

       ▲ 취임 선서하는 한장총 신임 대표회장 천환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신임 대표회장에 천환 목사(고신 증경총회장)가 추대됐다. 

이날 총회는 총 207명의 총대 중 17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으며, 천 신임 대표회장은 한장총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지난 한 회기 상임회장으로서의 노고를 인정받아 박수로 추대됐다. 


        정서영 직전 대표회장이 권순웅 신임상임회장에 당선증 증정후 기념촬영 


관심을 모은 상임회장에는 권순웅 목사(예장 합동 증경총회장, 주다산교회)가 당선됐다.

상임회장 선거에는 178명의 총대 중 회비를 미납한 교단의 총대 9명과 위임 참석한 2명을 제외한 167명이 투표한 가운데, 권순웅 목사 100표, 김순미 장로(예장 통합) 67표로 권 목사가 당선됐다. 상임회장은 한 회기를 섬긴 후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대표회장에 추대된다.  


권순웅 상임회장은 “한장총은 26개 회원교단과 43,000여 지교회로 구성돼 한국교회 가장 큰 연합체 중 하나이자 세계 장로교 연합체에서도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라며 “1981년 4월 개혁교회의 신앙과 전통을 계승하고 출발해, 장로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해 귀한 사역을 감당해 왔다”고 밝혔다.


권 상임회장은 “개혁교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신앙과 전통을 잘 계승해 발전시키겠다. 코로나 이후 장로교회의 침체를 극복하고 부흥하는 장로교회로 나아가겠다”며 “25개 교단이 잘 연합해 발전하고 임직원이 하나 되어 봉사하도록 겸손히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사회적이며 국제적 관계 속에 한장총 위상을 높이고 저출산 문제 극복과 복음적 평화통일의 길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섬기겠다”며 “합동 총회장의 시무 경험을 잘 살려 헌신하고 대표회장을 잘 보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각 회원교단 총회장으로 구성된 공동회장단을 비롯해 41회기 신임 임원 및 감사는 다음과 같다. 


       천환 대표회장이 신임 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부회장단 윤택진 장로(통합), 김영구 장로(합동), 진종신 장로(고신), 원형득 장로(백석), 이재승 장로(개혁), 신임 총무 정성엽 목사(합신), 협동총무 김보현 목사(통합), 박용구 목사(합동), 이영한 목사(고신), 김창주 목사(기장), 서기 김순귀 목사(개혁), 부서기 이승진 목사(합동중앙), 회록서기 표성철 목사(고려), 부회록서기 원종경 목사(합복), 회계 이홍섭 장로(대신), 부회계 김재선 장로(합신), 감사 김종명 목사(백석), 김명찬 목사(한영), 전우수 장로(고신).


한장총은 이날 웨신총회를 신임 회원 교단으로 가입을 승인했다.


    ▲천환 신임 대표회장이 정서영 직전 대표회장으로 부터 의사봉을 전달받고 있다. 


        ▲천환 신임 대표회장이 정서영 직전 대표회장의 축하를 받으며 한장총기를 흔들고 있다.


        ▲ 모든 순서 마친후 합동총회 총대들 단체 기념촬영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11-14 23:39:1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