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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전경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하 한기부)는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소재 마벨리에서 ‘제54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며 이종선 대표회장의 취임식 및 정여균 대표회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종선 취임회장에 취임패 증정하는 정여균 이임회장.  


이종선 목사(기쁨의교회)는 취임사를 통해 침체돼 있는 한기부를 살리는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1969년에 한기부를 창립하게 하시고 53년 동안 함께 하시며 한기부를 통해 대한민국과 세계 열방에 성령의 불을 붙이는 일을 하셨다"고 피력했다.


                               취임사 전하는 이종선 대표회장.


또한 이목사는 "최근 한기부의 상황을 보면 성령의 불이 많이 약해졌고 그로 인해 한기부가 한국교회와 세계 교회에 끼치는 영향력도 많이 약해졌다”면서 “한기부 표어대로 성령의 불길을 세계로 번져나가도록 하려면 약해진 성령의 불이 다시 활활 타오르도록 기도해야 한다. 모일 때마다 성령의 불을 달라고 전심으로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나는 지극히 작은 사람으로서 제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바울 사도가 말한 것처럼 내게 능력 주시는 예수님 안에 있으면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오직 예수님 안에서 한기부를 섬기겠다. 많이 기도해시고 도와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임사 전하는 정여균 목사


이임한 정여균 목사는 “돌이켜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나는 증경대표회장의 사랑을 많이 받았고 또한 원당소망교회 성도들이 지지해줘 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었다”면서 “당부하고 싶은 것은 한기부가 꿈꿔왔고 선배 목회자들이 이루기 원했던 민족복음화를 위해 이번 회기 임원들이 헌신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말씀전하는 김수읍 목사


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박승주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해외회장 김경만 목사의 성경봉독(창세기 12:1-4), 김수읍 목사(증경회장)가 본문을 근거 말씀을 전했으며, 이길윤 목사(총사업본부장)의 광고에 이어 심원보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임자에 격려사 전하는 증경대표회장 이용규 목사


이후 강순모 목사의 사화로 이어진 이취임식에서는 정여균 목사의 이임사 및 공로패 증정후 증경대표회장 이용규 목사와 이종만 목사가 이임자에 격려사로이어졌으며, 상임부회장 성권용 목사의 이종선 대표회장의 약력소개후, 취임패증정, 이종선 목사의 취임사, 그리고 회장단 및 실무임원 소개, 축복의 열쇄 및 꽃다발 순으로 이어졌다. 


                             취임자에 격려사 전하는 이사장 송일현 목사


이어서 송일현 목사, 엄기호 목사, 엄정묵 목사, 장대영 목사, 김조 목사의 격려사에 이어 양명환 감독, 윤보환 감독, 임준식 목사, 여성부흥협의회 증경회장 및 대표 조래자 목사 등 증경대표회장단이 축사했으며, 한기부가 전통을 지키며 강력한 부흥 운동을 이뤄가길 당부했다.

 

김동호 목사(서기)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패 증정 시간에서는 각 교단 및 단체가 이종선 목사에게 축하패를 증정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이종선 대표회장의 약력소개하는 상임부회장 성권용 목사


감사 전희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특별기도회는 유무한 목사(상임총무), 이정기 목사(기획회장), 유병삼 목사(감사), 이광택 목사(연수원장), 유동곤 목사(성회본부장), 임원석 목사(홍보총무)는 특별기도회의 대표 기도자로 나서 △한기부를 위해 △세계복음화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코로나19 이후 예배회복을 위해 △부흥사들의 영적 각성과 이단 척결을 위해 △복음통일과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축하케익 커팅식을 하고있다 


이날 행사는 증경회장 장희열 목사의 새출발을 위한 기도와 함께, 직전.현 대표회장 내외 및 증경대표회장, 실무임원 등 축하케익 커팅식을 가지며 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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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06 0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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