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임스웹의 우주 사진, ‘빅뱅’ 아닌 ‘창조’의 증거” - 기독교 변증론자인 켄 함 박사 강조
  • 기사등록 2022-08-26 00:27:53
기사수정


                                                    ⓒ나사


기독교 변증론자인 켄 함(Ken Ham) 박사가 “최신 제임스웹(James Webb) 우주망원경이 보내온 우주의 사진은 빅뱅이론이 아닌 창조의 증거”라고 말했다.


약 100억 달러(13조 3,700억 원)에 이르는 제임스웹망원경은 기존 허블우주망원경이 기록할 수 없었던 희미한 물체들까지 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망원경이다.


이 망원경을 우주로 쏘아올리기 전까지, 많은 천문학자들은 이를 통해 오래된 우주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성경적 창조를 연구해 온 ‘앤서스 인 제네시스’(Answers in Genesis) 설립자 켄 함 박사는 자신의 새로운 블로그에 “제임스웹망원경이 보내온 우주 사진은 빅뱅이론 신봉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빅뱅이론은 우주가 수십억 년 전 어느 한 지점에서 한 차례 폭발한 이후 계속 확장돼 왔다는 이론이다.


함 박사는 “자료는 빅뱅이 일어났을 경우 예측할 수 있는 것과 맞지 않다”며 물리학자 에릭 J. 레너(Eric J. Lerner) 박사가 블로그에 올린 글을 인용했다.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빅뱅이론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제너 박사는 “제임스웹망원경이 보내온 우주의 사진은 그것을 보는 누구에게나 너무 아름답고 놀라운 영감을 준다. 그러나 가장 전문적인 천문학자들과 우주학자들 역시 극도로 놀라워하고 있다. 왜냐하면 (빅뱅)이론으로 예상했던 것이 전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레너 박사는 “7월 12일 이후부터 온라인에 쏟아지고 있는기술적 천문학 논문들에서, 저자들은 사진들이 놀라울 정도로 많은 은하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 은하들은 놀라울 정도로 부드럽고, 놀라울 정도로 작고, 놀라울 정도로 오래되었다고 반복해서 언급하고 있다. 많은 놀라움이 담겼으나 기쁨은 아니다. 한 논문의 제목은 ‘패닉!’(Panic)이라는 솔직한 감탄사로 시작했다”고 적었다.


또 “제임스웹에서 보내온 사진들은 ‘우주가 140억 년 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뜨겁고 밀집된 상태에서 시작돼 현재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빅뱅이론과 노골적이면서 반복적으로 대조된다”고 적었다.


이어 “이 가설(이론)은 광범위한 다수의 우주이론가들 사이에서 수십 년 동안 의심의 여지가 없는 진리로 여겨져 왔다. 새로운 정보는 이러한 이론가들에게 공황을 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함 박사는 “빅뱅이론 뒤에 있는 과학은 대부분의 사람들을 신앙으로 이끌도록 정해지지 않았다”며 “많은 과학자들, 심지어 무신론자, 자연주의자들도 이 이론에 큰 문제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제임스웹망원경에서 보내온 사진들을 살펴볼 때, 믿을 수 없는 아름다움, 신비로움, 그리고 천국의 질서에 경외심을 갖게 된다. 그러나 거기에서 멈추지 말라. 이 모든 것을 지으신 한 분께 찬양을 돌리라. ‘또 별들을 만드시고’(창 1:16) 말씀으로 요약해 보라”고 권면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8-26 00:27:5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2024년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