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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을 위한 한민족 세계교민청대회 개최 - 제1회 세계한인교민청 대회 열고 자유통일 향한 의지 불태워
  • 기사등록 2022-05-18 21: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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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전경


대한민국 국민을 주축으로 북한 동포와 해외에 거주하는 850만 디아스포라에 이르기 까지 하나가 되어 분단을 극복하고 세계를 향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한민족세계교민청(청장 이춘근 박사. WKF)이 설립된 가운데, '자유통일'을 향한 자유의지를 불태우기 위한 제1회 세계한인교민청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소공로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교민청은 전세계 국가별, 도시별로 조직, 대사와 부대사, 남성대표, 여성대표, 청년대표, CEO대표, 태권도대표, 언론대표, 문화예술대표, 사무총장 등으로 임원이 구성되며, 임원은 정기총회에서 추대하고 본청의 허락에 따라 임명되며, 임기는 2년으로 한다. 


교민청은 자유통일을 목표로 다양한 수익 사업을 추진하며, 후세들을 위한 한민족 통일학교도 운영한다. 아울러 년1회 교민청 대회를 국내에서 진행하고, 연1회씩 대사관 별도로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또한 월1회 임원회를 각각 개최한다. 


                                    말씀을 선포하는 장경동 목사


이러한 의지를 담아 열린 이번 대회는 교민청 설립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예배와 환영대회로 그 교두보를 활짝 열었다. 조나단 목사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장경동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으며, 장학일 목사와 강헌식 목사의 축사 후 지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성료했다. 


이어 대구 정금교회 찬양팀의 은혜로운 율동을 겸한 찬양으로 시작된 환영대회는 손상대 교수의 사회로 국민의례후, 김학성 교수가 교민청 설립취지를 설명했다. 


                            교민청 설립 취지를 설명하는 김학성 교수


김학성 교수는 "우리 한민족은 세계 어느 민족보다 본토 대비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의 비율이 높은 민족이다. 한민족의 10%에 이르는 세계 방방곡곡에서 거주하고 있는 850만 디아스포라 해외동포들은 그 자체,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한민족의 힘의 원천이다. 오늘 세계의 모범 국가 대한민국이 발전되는 과정에는 무엇보다도 해외 동포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덕택이라고 말해야 한다. 2020년대 현대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 한민족은 21세기와 그 이후 세계를 강인하고 진취적인 민족으로 선도해 나가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민족은 아직도 철 지난 정치, 경제이념에 사로잡힌 소수 주사파 공산 집단 때문에 민족의 폭발적인 발전을 가능케 하는 통일의 대업을 이루지 못한 채로 수많은 민족의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이제 체제 전쟁은 끝났다. 남북한에 거주하는 모든 국민과 해외에 거주한는 850만에 이르는 한민족은 이제 다시 하나되어 분단을 극복하고 세계로 나아가야 할 때다. 한민족은 더 이상 슬프거나 외로운 민족이 아니"라고 교민청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곧 이어 이춘근 청장이 교민청 각국 대표 및 임원을 소개한 뒤 전광훈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환영사를 전하는 전광훈 목사


전과훈 목사는 "오늘 세계의 모범 국가 대한민국이 건설되는 과정에는 무엇보다도 해외 동포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덕택이다. 해외 동포들은 언제라도 조국의 안위를 걱정했고, 조국이 어려울 때마다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 전목사는 "어둠의 조선 땅에 복음이 들어와 불을 밝혔듯이 이제는 여기 교민청이 나서 이승만 대통령이 하지 못한 예수한국, 복음통일을 이뤄낼 것이다. 자유통일을 위해 전 세계 300개 나라와 도시별로 교민청을 선포하고, 각국 최고의 대사관 호텔을 300개 건축해 그 곳에서 문화를 잃어버린 교포 3세들을 교육시켜 이스라엘 민족을 넘어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덧붙여 "정치와 경제, 사회, 군사, 외교 등 모든 것들을 역사적 한 사건으로 끝날 것이며, 이와 같은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이 자리에 나왔다. 내년에는 장충체육관에서 3천5백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실시할 것이다. 반드시 우리는 해낼 것"이라고 역설했다. 


                                   시국 발언하는 고성국 박사


외에도 고성국TV 대표 고성국 박사와 자유통일당 부대표 고영일 변호사가 등단 현 시국에 견해를 밝혔으며, 고성국 박사는 현 보수정권의 안전한 체제유지에 대해서 문제점들을 세세히 설명하고, 그대비책을 역설했으며, 고영일 부대표는 세계한인교민청과 기 건립된 세계기독청 양립체제의 역할과 그 방향에 대해서 소상히 어필하기도 했다. 


    3부축하 공연에는 국내외 인기정상인 김연자 가수가 초대되어 열광적인 갈채를 받았다.


이튿날 18일 오전에는 한민족세계교민청 발대식이 열려, 청장에 이춘근 박사, 사무총장에 송병기 목사, 순회대사에 김학성 교수를 추대 했으며, 대한민국의 자유통일을 이루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된 한민족 세계교민청 정관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또한 본청 및 국가별 대사, 민간대사 등 임원을 임명하고, 전광훈 목사와 이춘근 청장이 "자유통일을 위한 미국의 역할 과 자유통일을 위한 해외 동포들의 역할"에 대해서 특강에 나섰다. 


외에도 이날 현장에는 유튜브TV 신혜식(신의한수)대표와 이봉규(이봉규TV)대표, 그리고 고성국(고성국TV)대표 등이 축사를 통해 환영의 뜻을 전했으며, 오후 시간에 열린 행사에서는 김진홍 목사가 특강에 나서 알토란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조식후 사랑 제일교회로 이동해 천만서명대회를 전개 했으며, 다시 한번 자유통일로 향한 의지를 재확인한 뒤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율동으로 찬양하는 정금교회 찬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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