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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우크라이나 선교사 초청 위로회 개최 - 원당순복음교회 주관으로 식사와 위로금 전달
  • 기사등록 2022-05-16 23: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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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5월 12일 한 식당에서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을 초청, 오찬을 갖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 광수 목사)가 지난 5월 6일 ‘우크라이나 선교사 초청 기도회 및 성금 전달식’에 이어 국 내에 들어와 있는 24명의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을 초청, 식사를 대접하고 소정의 위로금 을 전달하는 위로회를 개최했다. 


원당순복음교회(고경환 목사)의 주관으로 지난 5월 12일(목) 낮, 서울시 서초구 소재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이날 위로회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취지 설명을 한 뒤, 고경환 목사의 인사와 우크라이나 임현영 선교사의 답사,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과 선 교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한 뒤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김호동 목사의 마무리 기도와 오찬 기도로 진행됐다. 


이날 고경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선교사로 하나님의 사역을 하고 계 신 분들을 초청하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자신을 이민자이며 또 선교사로 남미에서 사역 해온 선교사였다고 소개한 뒤, “우리 교회는 매 예배 때마다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오늘 모임이 조금이나마 선교사님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전하는 고경환 목사


이어 고 목사는 “전쟁이 어서 속히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 선교를 위해 섬길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임현영 선교사도 초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실 죄송스러운 마음이 다”라며 “나라의 법 때문에 양 떼를 두고 그대로 한국으로 돌아온 것이 마음에 걸린다” 고 아쉬움을 전한 뒤 “원당순복음교회를 통해 이런 좋은 시간을 갖게 된 것에 감사드린 다”고 말했다. 


임 선교사는 또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한국교회가 기도 로 오늘날의 부흥을 이룬 것 같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고 여기 있는 선교사님들도 우크라이나로 돌아가 재건을 위해, 또 교회 부흥을 위 해 일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올 것”이라고 기도를 요청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은 오찬을 나누고, 우크라이나 현지 소식을 교류하는 등 담 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말씀을 전하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원당순복음교회와 고경환 목사님의 도움으로 귀한 자리가 마 련된 것에 감사드리며 이런 모임을 통해 선교사님들이 다시 힘을 얻어 우크라이나 선교 지로 다시 돌아갈 때까지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세기총은 우크라이나 선교를 위해 선 교사님들과 깊은 교류를 통한 선교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위로회는 원당순복음교회 고경환 목사가 최근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이 우크 라이나-러시아 간의 전쟁으로 선교지를 두고 급거 귀국한 뒤 선교지 복귀를 위한 기약 없는 기다림에 힘들어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세기총과 함께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을 위 로하고 함께 기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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