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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학연합회 임시총회...총재 이. 취임 감사 예배 - 제2대 탁명진 목사 이임, 제3대 김성만 목사 취임
  • 기사등록 2022-05-11 16: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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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신학연합회(총재 탁명진)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소재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4층 크로스로드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총회는 1부 예배 및 임시총회, 2부 이.취임 행사순으로 진행됐다. 박만진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탁명진 목사의 환영사, 최흥영 목사의 대표기도, 조성민 목사의 성경봉독(에베소서 4:1-6). 백윤미 교수의 특송, 정일웅 목사가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지키라"란 제목으로 본문을 근거 말씀을 증거했다. 이어 김영철 목사의 헌금기도후 방광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사회자 박만진 목사


                                   성경봉독하는 조성민 목사


                                       백윤미 교수의 특송

                        

정일웅 목사는 "한국교회와 주님 나라 사역에 크게 쓰임 받으려면 목표와 방향을 바르게 인식하고 전진해 갔으면 좋겠다. 한국교회가 당면한 위기를 올바르게 진단하는 것 없이 미래를 전망할 수 없다. 깊은 양해를 구하면서 한국교회에 비판적 성찰을 하고자 한다. 한국신학연합회가 지향하려는 방향이 제기하는 문제들과 관련하여 깊은 공감대와 공유를 가지길 바란다”고 했다.


정 목사는 “한국교회는 남북 분단의 시련을 겪고 근대화와 산업화가 진행되는 기간에 가난한 국민과 함께했었다.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에 귀를 기울이게 했고, 대부흥의 역사를 이루기도 했다. 그러나 교회 비대화와 물질의 풍성함은 부패를 피할 수 없었다. 한국교회는 복음의 권위를 상실하고 또 가르침의 통일성을 상실했으며, 팬데믹 가운데 예장 합동에서만 4천여 개 교회가 문을 닫은 것으로 보고된다. 결국 우리가 잘못한 것”이라고 했다.


                                       말씀전하는 정일웅 목사


또 정 목사는 “신학적으로 한국교회는 크게 진보와 보수로 갈라져 사회구원과 영혼구원을 주장 해왔다. 진보는 그리스도를 통한 영혼구원 주제를 잃어버렸고, 보수는 정작 인간의 돌봄인 사회구원을 잊어버렸다. 이 양자를 모두 수용하고 성경 전체를 통전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성령은 우리 연약함을 벌써 아시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고 계신다. 그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마자막으로 그는 “그리스도 샬롬의 정신, 사랑을 실천 할 때 성령의 열매가 열릴 것이다. 각각의 전통과 역사를 인정하고 존중하여, 하나님 나라의 더 큰 사역을 위해 서로 힘을 합하고 선한 주님의 뜻을 이루는 데 협동해야 한다. 본문은 공동체의 하나됨을 위해 힘쓰라 하신다. 본문의 관용의 정신을 발휘해 한국교회를 하나되게 하는 일에 크게 기여하는 공동체 되길 축원한다"고 했다.


                                        축도하는 방광민 목사


탁명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한국신학연합회 임시총회는 강영준 목사의 기도, 백만기 목사의 회원점검, 성원 확인후 탁명진 회장은 개회를 선포했으며, 이종득 장로의 인도로 총재 및 감사 2인을 선임했으며, 한국교회신학연합회는 '한국신학연합회'로 명칭 변경을 공지했다. 그리고 위원 및 정관개정은 새 임원에 일임 하기로 했다. 최요한 목사의 기도로 임시총회를 마쳤다. 


                                개회를 선포하는 탁명진 목사


                       임원선임을 위한 추천후 동의 구하는 이종득 장로


이어 박만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취임행사는 이영희 목사의 기도후 제1대 이종득 총재는 탁명진 총재로 부터 공로패를 증정 받은후 이임사를 전했으며, 제2대 탁명진 총재는 김성만 총재로 부터 공로패를 전달 받은후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제3대 김성만 대표회장은 탁명진 총재로 부터 취임패를 전달 받은후 취임사를 전했다. 


                     제1대총재 이종득 장로에 공로패 증정하는 탁명진 목사


                     제2대 총재 탁명진 목사에 공로패를 증정하는 김성만 목사


                    제3대 대표회장 김성만 목사에 취임패 증정하는 탁명진 목사


김성만 목사는 “하나님의 일은 이해관계를 떠나 모이고 만남으로 시작된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셔서 지상명령을 다섯 번이나 내리셨다. 그리고 성령을 보내셨다. 우리는 이 성령을 받고 온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한다. 예수님의 정체성, 말씀을 전해야 한다”고 했다.


                             취임사 전하는 제3대 대표회장 김성만 목사


김목사는 “우리 숙원 사업은 국내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에 있다. 이제 세계로 뻗어갈 때, 한국 기독교의 신학교육과 재교육을 선도하며 사명자를 발굴해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성취하고자, 국내외에 신학대학을 세우고 사이버신학대학을 세울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에 많은 신학이 있는데, 우리가 베이스라 생각하고 이 일을 시작하고, 양질의 신학, 더 나아가 목회를 할 때 재무장시킬 각오로 이 일을 해 나갈 것이다. 총신대와 MOU 맺을 수 있도록 하고, 총장님들을 모시고 신학을 펼치겠다. 여러분들의 손발이 돼 열심히 뛰고 봉사하겠다”고 했다.


이어 명예총재 이종득 장로와 전 장신대 총장 민경배 목사도 각각 격려사를 전했으며, 그리고, 장기숙 시인의 축시 낭송후, 전 강서대학교 총장 박신배 목사의 축사로 이어졌다. 외에도 누가선교회 박선희 전도사의 특송후 이우회 목사의 기도로 오늘의 행사는 모두 성료됐다. 


                                     격려사 전하는 민경배 총장


                                   축시 낭송하는 장기숙 시인


이종득 장로와 민경배 목사는 “회원님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하시다 보면 더 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줄 믿는다. 한국신학연합회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세계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 고 각각 격려사를 전했다.


                                      축사 전하는 박신배 총장


또한 박신배 목사는 “오늘 이자리에 루터와 칼빈 같은 두 분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윗과 같은 신학교가 여기 시작되는 것 같다. 하나님은 주님을 원하는 사람을 부르신다. 한국신학연합회가 신학, 교육 등 다 아우르는 연합회가 될 것이라는 비전을 간구드리며, 각각 12지파의 사역을 감당하는 여러분 되시길 간구드린다”고 축사했다. 


                             

                                       행사 마친후 단체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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