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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봉, 우크라 긴급구호 위해 20만 달러 지원 - 12일 사랑의교회서 WFP와 UNHCR에 각 10만 달러씩
  • 기사등록 2022-04-14 00: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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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오른쪽부터 순서대로) 유혜정 UNHCR 팀장, 오정현 한교봉

        이사장, 윤선희 WFP 한국사무소장, 천영철 한교봉 사무총장. ⓒ한교봉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은 지난 12일(화) 오전 10시 30분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긴급 구호 기부금을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난민기구(UNHCR)에 각 10만 달러씩, 총 20만 달러(약 2억 6천만 원)를 전달했다.


이번 구호성금은 사랑의교회가 우선하여 정성을 모은 기부금에 한국교회 모금 등이 더해져 전달된 것이다.


한교봉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 3월 4일 WFP와 UNHCR과 각각 우크라이나 전쟁 긴급구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달식에서 한교봉 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한교봉이 전쟁으로 고난받는 우크라이나 난민들과 국민들을 돕기 위해 두 대표 유엔기구와 협력하게 됐다”며 “한국교회의 사랑이 국제적인 공신력을 갖고 구호에 앞장서고 있는 유엔기구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전달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선희 WFP 한국사무소장은 “우크라이나 난민들과 현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정 UNHCR 팀장은 “전쟁을 피해 우크라이나와 주변 국가로 안전을 찾아 피난길에 오른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한국교회의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교봉은 지난 3월 6일 사랑의교회에서 ‘고난받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를 열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난받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계좌: 기업은행 022-077066-01-110 (사)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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