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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인니서 식수·위생 개선 성과 - 현지 NGO와 손잡고 우물 7개·시설 20곳 설비
  • 기사등록 2022-03-26 01: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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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피플과 야쿰베데스다 등 현지 관계자들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인도
     네시아 말라카에서 ‘포괄적 위생사업 준공식’을 하고 있다.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개발기구 굿피플(회장 최경배 장로)은 인도네시아 비정부기구 야쿰베데스다(대표 시몬 줄리안토)와 함께 인도네시아 말라카 지역의 식수 안정과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포괄적 위생 사업을 수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굿피플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지난해 4월 발생한 폭풍과 홍수로 위생 시설이 다수 유실됐고 주민들은 각종 전염병에 노출됐다. 이에 굿피플은 그해 11월 야쿰베데스다와 업무 협약을 맺고 주민주도형 종합위생교육을 펼치며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위생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야쿰베데스다는 2009년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주민주도형 종합위생사업(CLTS)’을 진행해 왔다.


굿피플과 야쿰베데스다는 말라카 지역 내 안만, 런클롯 마을 588가정, 1763명을 대상으로 7개의 우물 구축, 20곳의 위생시설 건설, 위생 물품·시설제조 전문가 양성 교육 등을 펼치며 지역 내 전반적인 위생 환경을 개선했다. 최경배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위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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