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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금식기도원 김성광 목사 별세
김성광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처남인 강남금식기도원 원장인 김성광 목사(사진)가 14일 향년 75세 일기로 갑자기 지병으로 소천 했다. 어떤 질병으로 별세 했는지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김 목사는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와 함께 순복음교회를 시작한 최자실 목사의 2남 1녀 중 차남이다.
김 목사는 순복음신학교와 유니온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신학대학원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공동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등을 거쳤다. 강남순복음십자가교회(송파) 담임 목사와 강남금식기도원 원장을 맡아왔다.
김성광 목사는 이번 제20대 대통령 대선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20대 대통령선거 군소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대해 교계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었다.
김 목사는 평시에도 현 정권을 좌파정권이라며 설교 등에서도 강도 높게 비판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목사가 갑자기 소천함으로 강남순복음십자가교회 오전 11시 예배는 예장통합 증경총회장을 역임한 김동엽 원로목사가 설교를 인도했다. 장례식은 17일 강남금식기도원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위원회 제20대 대통령 예비후보 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