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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부 53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드려 - 정여균 대표회장 “위드 지저스 운동 펼치며 한국교회 세울 것” - 성령의 불길을 세계로! (행1:8)
  • 기사등록 2021-12-06 18: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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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3대 협회기 전달식을 하고있다. (우측 정여균 신임회장)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 송일현 목사, 이하 한기부)는 지난 6일 오전10시30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소재 마벨리에(평촌점)에서 ‘제53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신임 대표회장 정여균 목사(원당소망교회)는 취임사를 통해 “나는 부족해 결코 이 자리에 설 수 없지만 주님의 은혜로 거룩한 소명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의 감염전파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것이 국민들의 바램이지만, 당분간은 코로나19 감염자들이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속에서, 정말 코로나를 멀리하고 싶은데 ‘코로나와 함께(위드 코로나)’라니 안타깝다. 하지만 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귀한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했다.

 

                                                 행사장 전경.



이어 정 목사는 “안타깝지만 불가피하게 우리 삶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 ‘위드 코로나’라는 말 이상으로 ‘위드 지저스’를 갈망하길 바란다. 우리는 고단할 때가 많은 힘든 세상을 살고 있지만 쓰러질 때마다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위드 지저스’의 은혜”라며 “주님께서 떠나지 않고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은혜가 있기에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삶을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다. 나는 한기부를 주축으로 ‘위드 지저스’ 운동을 펼치며 한국교회를 세워 가겠다. 우리 모두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의 사람으로 세상을 살아가자”고 역설했다.

 

                                      취임사를 전하는 정여균 대표회장.



특히 정 목사는 “증경대표회장님들의 사랑을 받아 이 자리까지 왔다. 이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한기부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면서 “성령의 불을 전 세계에 전하는 한기부가 되도록 불철주야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황세한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신학회장 박승주 목사의 기도, 상임총무 유무한 목사의 "성령의 불길을 세계로!" 구호제창, 섭외회장 정금열 목사의 성경봉독(행 2:14-21), 윤보환 감독(증경대표회장)이 ‘꿈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김동호 목사(회계)의 봉헌 기도와 이길윤 목사(총사업본부장)의 광고에 이어 이종만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말씀전하는 증경대표회장 윤보환 감독.



윤보환 감독은 "나쁜 꿈울 만드는 사람은 히틀러 이며, 좋은 꿈을 만드는 사람은 링컨이다. 기독교에서 꿈을 만드는 사람은 '부흥사'이다. 전 세계의 교회 부흥은 부흥사에 의해서 이루어 진다고 생각한다. "부흥사들은 지난 40년 동안 밥을 굶어가면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성령운동을 해왔다. 앞으로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로 결심해야 하며, 기독교인과 교회를 깨우는 사명을 계속해야 한다. 구원의 꿈을 심어줘야 하고, 봉사자의 꿈을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영회장 이종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이.취임예식은 직전대표회장 변권능 목사의 이임사를 마친후, 대표회장 정여균 목사가 변권능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했다. 이어 증경대표회장 노재철 목사와 증경대표회장 장희열 목사가 변권능 이임자에게 격려사를 전했으며, 상임부회장 김용한 목사의 대표회장 약력소개 후, 변권능 직전대표회장이 정여균 대표회장에게 취임패를 증정후, 이어 정여균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 총사업본부장 이길윤 목사가 회장단 및 실무임원 소개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장단 및 임원 소개를 하고있다.



이날 행사에는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도 풍성했다. 먼저 상임회장 황세한 목사가 축복의 열쇠를 증정한후, 교회 및 각 기관의 꽃다발 증정이 이어졌으며,  송일현 목사, 강풍일 목사, 엄기호 목사, 유중현 목사, 양명환 목사, 심평종 목사, 오범열 목사, 황준석 목사, 이옥화 목사, 한영희 목사는 격려사와 축사를 전하며 한기부 발전을 기원했다.

 

송일현 목사는 “여기 온 모든 분들이 대표회장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왔다. 힘을 내라고 박수 한 번 치자”고 짧게 격려사를 했고, 강풍일 목사는 “부흥사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1970년대에 한국교회가 가장 부흥됐는데 그때 한기부가 민족복음화대성회를 하며 역사의 중심에 있었다. 한기부가 53대에 다시 한 번 성령의 역사를 불일 듯 일어나게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꽃다발 증정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오범열 목사는 “정여균 목사는 영성과 지성이 뛰어난 분이다. 그가 한기부라는 함대와 함께 놀라온 역사를 이룰 것을 믿는다”고 축사했고, 한영희 목사는 “정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다. 그가 시대를 변화시키고 오대양 육대주에서 쓰임 받을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한기부를 위해 △세계복음화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부흥사들의 영적 각성과 이단 척결을 위해 △한국교회와 예배 회복을 위해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대통령 선거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증경대표회장단과 임원진이 축하케이크 커팅식을 하고있다.



이날 행사는 이길윤 목사의 인도로 나눔의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됐다. 심원보 목사는 축복기도로 새로운 대표회장 체제의 앞날을 축복했고 증경대표회장단과 임원진은 축하케이크 커팅식을 가지며 한기부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정여균 목사는 총신대 신대원과 목회대학원 및 Biblical International College(D.Min)를 나왔고 △예장합동 평중노회 노회장 △한국기독교 영풍회 사무총장 △총회(합동)부흥사회 사무총장 △한기부 총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우리민족교류협회 사무총장 △예장합동 세계선교회 이사 △총회(합동)부흥사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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