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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연탄나눔운동 예수 사랑 전해 - 대전연탄은행 등에 각각 1천만씩 후원
  • 기사등록 2021-11-10 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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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남교회 젊은이들이 지난 6일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본부와 같이 봉사전 기념촬영 모습 

 

 대전시 서구 만년동에 소재한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경제가 가중되는 가운데 이웃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랑실천 운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새로남교회는 9월 6일 젊은이(대학, 청년) 예배에서 ‘이웃사랑 연탄봉사 발대식’을 갖고 대전연탄은행과 사랑의연탄 나눔운동본부에 각각 1천만 원, 총 2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젊은이 예배에서 진행된 발대식 행사에서는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한 청년부원들의 자신들이 경험한 체험현장 간증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다혜 자매는 “대전 동구 소제동의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연탄봉사를 하게 되었다며”며 “새로남교회의 구호인 ‘이웃의 행복을 위하여’를 매번 봉사 때마다 외침과 연탄봉사를 마친 후 피로로 인해 청년부 모임 시간에 연단나눔 노동을 한 청년들이 갑작스런 근육사용으로 인해 몸이 힘들어 앓는 소리도 들렸지만 그보다 더 기쁨의 웃음소리도 같이 들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신원규 목사(대전 연탄은행 대표)가 지난 17년간 연탄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준 새로남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작년 연탄 7,800장을 나눴고, 지난 6일에는 젊은이 부서의 청년 60명이 대전 대덕구에서 연탄 나눔을 한 것을 소개했다.

 

신 목사는 “청년들이 옮긴 연탄의 총 장수는 2100장이고, 개당 3.65kg으로 만만치 않은 무게를 옮겨서 힘들었을 것이다”며 “그래도 따스하고 기쁨마음으로 봉사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어 “새로남교회는 4년 전부터 이일에 함께 동참하고 있는데 새로남교회의 도움 없이는 이 일의 실천이 힘들었고, 다른 교회들도 이 좋은 일에 함께 동참을 하면 좋겠다”며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새로남교회의 젊은이 부서 연탄봉사 행사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목적에서 2011년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시작한 후 2018년도에는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연합하여 섬기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새로남교회에서 지역 연탄봉사의 총 누적 후원금액은 5,100만원으로 따스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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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0 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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