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美 뉴저지 상하원의원들, 전광훈 목사에게 결의안 전달 - 뉴저지 한인 지도자포럼서 ‘자유통일’ 공감대
  • 기사등록 2021-10-20 23:49:06
기사수정


▲19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한인지도자포럼에서 뉴저지 상하원의원들이 전광훈 목사에게 대한민국의 자유통일에 대한 결의안을 전달했다. ⓒ너알아TV



미국을 방문 중인 국민혁명당 대표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뉴저지 상하원 정치지도자들과 한미동맹과 대한민국의 자유통일에 대한 공통분모를 확인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에 도착한 전 목사는 19일 저녁 뉴저지 더블트리힐튼 호텔에서 ‘한미동맹은 영원하다’를 주제로 열린 뉴저지 한인 지도자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뉴저지 밥 하원의원은 전 목사에게 상하원의 결의안을 전달하며 “자유통일은 당연한 것이지만, 현 정부는 이를 당연시하지 않고 있다. 뉴저지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주권을 갖는 것과 이 주권에 대한 위협을 정당하게 방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뉴저지를 대표해 앞으로 자유통일을 대변하겠다.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고 계신 전 목사님의 신앙을 통해 자유통일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전 목사는 “대한민국의 자유통일을 위해 지극히 작은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것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미국이 세우고 지켜온 나라다. 미국 없는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 없다”며 “앞으로 협력해 지구촌에 하나 남은 분단국가에 반드시 자유통일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 목사는 이 포럼에 이어 미국 주요 도시에서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20일 저녁 5시에는 뉴욕 Leonard's Palazzo에서 ‘광화문 뉴욕 국민대회’를, 23일(토) 오후 3시에는 LA가든스위트호텔에서 ‘광화문 LA 국민대회’를 개최한 뒤 저녁 7시부터는 한국 시간을 고려해 주일연합예배를 드린다. 이 외에 비공식 일정들도 소화한다.


한편 전 목사는 18일 현지 공항에 도착한 직후 기자회견에서 방미 목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의 부당성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평화협정과 종전선언 뒤에는 주한미군 철수가 기다리고 있다. 문재인이 전 세계를 다니며 저지르는 범죄행위를 그냥 볼 수 없어, 전 국제사회에 이를 폭로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에 쫓기는 문재인이 무슨 사고를 칠지 모른다. 설령 내년 선거에서 자유우파가 승리해도, 저들은 반드시 5월쯤 촛불시위를 할 것”이라며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10-20 23:49:0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