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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총·성시화운동본부 ‘경남선교의 날’ 감사예배 - ‘호주장로교회의 형성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 호주 빅토리아장로교회 1889년 부산으로 들어온 "데이비스" 선교사였다
  • 기사등록 2021-10-05 23: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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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성시화운동본부(박시영 목사)와 경남기독교총연합회(박종희 목사)는 3일 경남 창원 경남선교120주년기념관에서 ‘경남선교의 날 감사예배’를 드리고 경남지역 선교의 문을 연 호주선교사를 기념했다(사진).

경남기총 수석부회장인 이경은 순복음진주초대교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이상규 고신대 명예교수는 ‘호주장로교회의 형성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교수는 “경남지역에 복음을 전한 최초의 선교사는 호주 빅토리아장로교회 파송을 받고 1889년 부산으로 들어온 데이비스 선교사였다”면서 “안타깝게도 그는 선교답사 여행 후 폐렴과 천연두가 겹쳐 1890년 34세의 젊은 나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를 파송했던 호주장로교회는 숭고한 선교 정신을 잇고자 127명의 선교사를 추가 파송해 지역 의료와 교육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소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남지역 2600개 교회의 부흥,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를 주제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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