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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대신 제56회 총회장에 이정현 목사 - 부총회장에는 송홍도 목사, 이홍섭 장로
  • 기사등록 2021-09-24 01: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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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임원들이 꽃다발을 받은 모습. ⓒ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제56회 총회가 ‘회복 그리고 성장(요 4:24, 마 13:31-32)’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오후 충남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하루 동안 임원과 실행위원, 부서장 등 66명만 참석한 가운데 축소 총회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에는 지난 회기 부총회장이던 한남노회 이정현 목사(소망교회)가 추대됐다. 이 목사는 안양대와 합동신학대학원, 인천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레토리아대학교에서 학위(Ph.D.)를 취득했다. 한남노회장, 총회 신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부총회장에는 한서노회 송홍도 목사(늘찬송교회)와 서울동노회 이홍섭 장로(신반포중앙교회)가 각각 당선됐다.


취임사에서 이정현 총회장은 “부족하고 흠이 많은 사람이지만, 56회기 총회장으로 세워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 동안 직전 총회장님과 임원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므로, 총회가 더 많이 발전하여 평안하게 든든히 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제가 세운 5대 공약이 제56회기 동안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희 임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니 여러분들의 기도와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교단 역사가 60년이 되었는데도 아직 신학교 문제가 답보 상태로 있고, 총회원들의 숙원사업인 종합행정센터도 분명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으며, 노회의 자격요건 문제와 각 기관의 유기적인 발전도 미진한 상태이고,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한 교육적 방안도 세우지 못한 상태이다. 이런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하여, 총회가 합당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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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24 01: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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