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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서울지역 창립총회 및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 - 서울지역 총회장 최명우 목사 “모범적 총회 되길 소망”
  • 기사등록 2021-06-18 23: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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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서울지역총연합회는 18일 오전 11시 순복음강남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창립총회 및 최명우 목사 지역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순복음강남교회 최명우 목사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서울지역총연합회 지역총회장에 취임했다. 기하성은 지난 5월 제70회 총회에서 전국을 10개 지역으로 나눈 ‘지역총연합회 제도’를 실시하기로 한 바 있다.


지역총연합회는 각 지역별로 소속 지방회와 교회, 기관들을 총괄해 행정과 재판, 치리 등의 권한을 독립적으로 행사한다. 교단 규모에 비해 중앙에 지나치게 집중된 행정력을 분산시키고, 지역별 부흥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총연합회, 행정 재판 치리 등 독립적 행사
중앙집권 행정력 분산, 지역별 부흥 노력 기대
 이영훈 대표총회장 “우리 교단에 새로운 기회”


서울지역총연합회는 18일 오전 11시 순복음강남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창립총회 및 지역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서울 지역에는 총 7개의 지방회가 소속된다.


지역총연합회 부총회장 정홍은 목사의 사회로 드린 취임감사예배에서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성령을 소멸치 말며’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이때 기하성이 새로운 방향 전환을 하고 새로운 지평을 여는 지역총연합회를 출범시키게 되어 큰 은혜와 기쁨과 축복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총연합회의 부흥의 역사가 기독교계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바람을 불게 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 새로운 기회다. 다시 일어나 전진해 나갈 때가 됐다”며 “중앙집권적이었던 기하성의 모든 정치와 행정이 지역총연합회에 자율권을 부여하여, 미국하나님의성회가 지역총회를 통해 부흥한 것과 같은 역사가 우리 교단에 일어나게 될 줄 믿는다”고 전했다.


기하성 서울지역총연합회 최명우 목사 취임

▲지역총회장 최명우 목사는 “대표총회장님이 주신 말씀을 가슴에 잘 새기고, 서울지역총연합회를 잘 섬기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지도로 모범적인 총회로 자라나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임명장 및 취임패 수여에 이어 인사말을 전한 최명우 목사는 “대표총회장님이 주신 말씀을 가슴에 잘 새기고, 서울지역총연합회를 잘 섬기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 일을 부족한 저에게 맡겨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충성을 다해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지도로 모범적인 총회로 자라나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권면을 전한 이태근 목사는 “20년 전에 이 교회 담임이었는데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다.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지역총회장이 10명 생겼으니 10배나 부흥될 줄 믿는다”고 전했다.


격려사를 전한 정동균 목사는 “지역총연합회는 우리 선교했던 미국하나님의성회가 모델이다. 사실상 지역교회의 균형적인 발전, 더 깊고 세심하게 지역교회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최명우 목사님께서 지역총회장님의 직분을 능히 감당하실 줄 믿고 격려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엄진용 목사는 “베푸는 총회가 되어 전국 많은 교회들에게 부러움을 사는 지역회가 될 것을 믿고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최명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총회는 74명의 대의원 중 참석 40명, 위임 30명으로 개회했으며, 단독 회순인 신임임원 인준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신임 임원에는 지역총회장 최명우 목사, 지역부총회장 조광호·조규봉·정흥은 목사, 총무 박상식 목사, 서기 전병훈 목사, 재무 홍철기 목사, 회계 이주재 목사가 임명됐다.


기하성 서울지역총연합회 최명우 목사 취임

▲창립총회 및 지역총회장 취임 감사예배 이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한편 서울지역총연합회에 소속된 7개의 지방회로는 서울강남지방회(회장 이회훈 목사), 서울강서지방회(회장 정부현 목사), 서울남부지방회(회장 박상식 목사), 서울남서지방회(회장 조규봉 목사), 서울북부지방회(회장 김용준 목사), 서울서부지방회(회장 최종권 목사), 서울중부지방회(회장 정홍은 목사)가 있다.


이날 예배에는 이성은 목사(순복음강남교회), 전호윤 목사(순복음강북교회), 조규봉 목사(지역총연합회 부총회장), 허경희 목사(순복음찬양교회), 조광호 목사(지역총연합회 부총회장), 박상식 목사(지역총연합회 총무), 유순종 목사(서울신광교회) 등도 순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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