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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소강석 대표회장과 실무진이 김창룡 경찰청장(맨 오른쪽)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교총 제공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최근 경찰청과의 만남에서 협력을 논의했다. 공동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지난 5월 28일 김창룡 경찰청장의 예방으로 한교총 사무실에서 이루어진 대화에서, 교회와 경찰 간 현안과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소 목사는 “경찰 역사에서 중차대한 일이 많은 시기에 폭넓은 지지를 얻어 청장에 취임하신 것을 늦게나마 축하드린다”며 “치안과 방역 등에서도 선진화를 이루려는 경찰의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한국교회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창룡 청장은 “한국교회가 국가적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고 역할을 다해 준 것에 감사한다”며 “올해부터 경찰의 위상이 많이 달라지고 있는데,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자치 경찰제 등 중요 현안에 대해 각별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와 더불어 요청을 전했다.


특히 양측에서는 전국적인 한국교회 경목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찰청에서는 김남현 외사국장이, 한교총에서는 정성엽 총무와 신평식 사무총장, 예장 합동 고영기 총무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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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7 23: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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