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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교계 지도자들, 예배 회복 위한 모임 개최 - 손현보 목사, ‘다니엘의 목숨 건 기도’ 강조
  • 기사등록 2020-12-12 21: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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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교회에 모인 부울경 교계 지도자들. ⓒ경남기총 제공

부산·울산·경남의 기독교연합회와 성시화운동본부 대표들이 11일 오전 거제 고현교회(담임 박정곤 목사)에서 한국교회 예배 회복과 바른 가치 확립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이날 1부 예배는 경남기독교총연합회(이하 경남기총) 대표회장 박정곤 목사의 인도, 경남기총 수석부회장 박종희 목사의 기도, 고현교회 교역자 부부 중창단의 특송, 세계로교회 담임 손현보 목사의 설교, 바른가치수호도민연합 대표 원대연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기도’(왕상 8:46-5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손현보 목사는 “다니엘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걸고 창문을 열어 기도했을 것이고, 자신을 고발하려는 사람들을 보면서 마지막까지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떠올렸을 것”이라고 했다.



손 목사는 “남유다에서 하나님께 헌신한 소수의 사람들의 기록이 남아 있다”며 “나무가 베임을 당해도 새로 올라오는 순을 통해 소생하듯, 멸망한 남유다가 기도하는 사람들로 인해 회복됐다”고 강조했다.



2부 회의에서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시간을 갖고, 예배회복을위한자유시민연대 김영길 사무총장이 한국교회의 현안들을 보고한 뒤, 참석자들은 토론 시간을 통해 대처 방안을 나눴다.



원대연 목사는 “각 연합회 지도자들이 교회의 성도들을 깨우고 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명서를 통한 의사 전달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부기총 상임회장 김문훈 목사의 인도로 통성기도 후 김 목사의 마침기도로 마쳤다. (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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