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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2021년부활절연합예배 사랑의교회서 드려

- “부활 신앙으로, 그리스도인들 먼저 바른 방향으로 돌이키자”

편집국|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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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4일오후 사랑의교회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 ⓒ준비위 제공 

한교총을 비롯한 한교연, NCCK 등 68개 교단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이 함께한 ‘한국교회2021부활절연합예배’가 지난 4일 오후 4시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롬 1:4)!’로 드려졌다.

이날 연합예배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좌석의 10%만 초청했으며, 전신소독과 신원확인, 마스크 착용과 좌석 거리두기 등 철저하게 방역했다. 또한 1부 예배와 2부 환영과 결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부활의 빛 아래 우리는 이 땅을 다시 부활의 생명으로 채우는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동참한 한국교회는 성도를 깨워 소외, 절망, 애곡의 땅에 다시 생명의 빛을 채울 것”이라고 선언했다.

▲ 대회장 소강석 목사 

대회장 소강석 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는 대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NCCK와 한국교회연합이 함께 모여 명실상부한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사람은 천국에서 하나가 되고 이 땅에서도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오늘 2021 부활절 연합예배를 기점으로 한국교회가 다시 하나 되는 원 어게인의 새 역사가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그러면서 소 목사는 “아무리 어둔 밤도 흐린 별빛 하나를 이기지 못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부활의 빛으로 하나 되어 코로나 팬데믹의 어둠을 이겨나가자”며 “오늘을 기점으로 해서 한국교회 연합과 세움, 원 어게인의 깃발을 높이 들어 올리자. 안전한 예배를 드리며 시대와 사회에 위로와 소망의 돛을 올리자. 부활의 빛으로 다시 원 어게인의 새 아침, 부흥의 새 아침, 생명의 새 아침이 밝아오게 하자”고 독려했다.

▲ 통합총회장 신정호 목사. 

통합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부활 신앙이 희망입니다’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오늘 한국교회는 특별한 상황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코로나19가 지구촌을 덮친 후 두 번째 해를 맞이했다”며 “사회 지도자들, 동아시아와 세계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 아버지께서 용기와 지혜를 주시기를 축복한다. 특히 생활에 곤란을 겪는 분들에게 은혜와 평안이 임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목사는 “팬데믹은 자연을 파괴하고 기후환경을 무시한 인간의 탐욕과 무지가 낳은 결과이다. 우리가 던진 부메랑이 코로나로 돌아와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는 무능과 무지를 고백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서야 한다. 지금까지의 삶을 깊이 성찰하고, 창조주 하나님을 향한 순종을 다시 다짐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또한 그는 “만물을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서 만물을 회복하시는 은총을 누려야 한다”면서 “부활 신앙으로 먼저 그리스도인들이 결단하며 바른 방향으로 돌이키자”고 강조했다.

▲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준비위 제공 

1부 예배는 이철 감독의 인도로 한기채 기성 총회장이 기도하고, 조강신 대신 총무와 고영기 합동 총무가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7000여명의 사랑의교회 평신도 연합찬양대가 ‘할렐루야’ 영상찬양으로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또 김명희 보수개혁 총회장가 봉헌기도했다.

특별기도에는 박병화 합신 총회장과 이건희 기장 총회장, 양일호 백석대신 총회장, 이원해 한영 총회장이 △나라의 안정과 민족의 평화통일 △코로나19의 종식과 고통당하는 이웃 △나라와 교회의 하나됨 △한국교회의 신앙회복과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기도했으며, 장종현 백석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환영과 결단 시간은 준비위원장 엄진용 기하성총무의 사회로 소강석 목사의 대회사에 이어 박영호 고신 총회장, 김윤석 예성 총회장, 안성삼 개혁 총회장이 한국교회부활절연합 선언문을 낭독했다.

준비위원장 엄진용 총무 “한마음으로 준비하면서 연합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

오정현 목사 “사랑의교회가 영적 공공재로 쓰임 받음에 너무 감사”

또 이홍정 NCCK 총무, 송태섭 한교연 대표회장, 김종준 한장총 대표회장, 김진표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이봉관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김종현 한장연 회장이 강단에 올라 축사했다.

▲ 이상재 대신 총회장의 위탁과 파송 진행중 박문수 기침 총회장이 파송기도를 하고있다.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는 “2021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68개 교단이 연합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준비해 왔다. 함께 기도하며 지혜를 모아 한마음으로 준비하면서 연합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며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사회적 갈등이 치유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며, 부활의 빛으로 하나 되는 성경적 가치관이 바로 세워지는 한국교회 부활의 현장이 되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환영인사를 통해 “역사의 불청객으로 찾아온 코로나 속에서도 진보와 보수를 아울러 68개 교단이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게 하신 주님을 찬양한다”며 “사랑의교회가 영적 공공재로 쓰임 받음에 너무 감사드린다. 오늘 7000명의 연합찬양대가 할렐루야를 불렀던 것처럼 그런 날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 한국교회가 은혜의 만조를 회복함으로 소망의 항구로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이후 변창배 통합 사무총장의 광고, 이상재 대신 총회장의 위탁과 파송, 박문수 기침 총회장의 파송기도로 부활절 연합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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