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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미자립교회에 총 21억 6천만원 긴급 전달

- 성탄절 앞두고 2,160명에게 100만원씩

편집국|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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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코로나 치유하실 하나님 믿고 꼭 이겨내시길”
이상복 목사 “연말까지 해당 계좌로 지원금 직접 송금할 것”
2004년부터 17년간 목회자 최저 생계비 지원 목적 적립해
▲ 전달식 참석자들 모습. ⓒ총회 

예장 합동 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미자립교회 목회자 2,160명에게 긴급 생활비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총회 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 이상복 목사)에서는 21일 오전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 1층 비전홀에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총액은 21억 6천만 원이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전달식에는 총회장 소강석 목사와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송병원 장로, 이사장 이상복 목사 등 총회와 개발원 임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고통을 겪는 전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생각하면 밤잠을 이루지 못하지만, 코로나를 치유하실 하나님을 향한 절대 신앙과 ‘절절포(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라)’의 각오로 반드시 이겨내길 바란다”며 “총회 교회자립개발원의 헌신적인 수고에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전국장로연합회와 장로신문사의 정성이 담긴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사장 이상복 목사는 “총회 임원회와 실행위원회가 큰 결단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개발원은 8개 권역위원회와 노회를 통해 오늘 전달식을 시작으로 선정된 목회자들에게 연말까지 총회에서 직접 해당 계좌로 지원금을 송금해 불필요한 비용과 잡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총회 

이날 긴급 생활비 지원사업은 지난 2004년 9월 서기행 목사(대성교회 원로목사)가 제89회 총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미자립교회 목회자 최저 생계비 지원 목적의 적립기금을 결의해 2020년 제105회 총회까지 17년간 적립한 총회 목회자 최저 생계비 기금 중 일부이다.

총회는 지난달 19일 실행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로 교회 운영은 고사하고 최저 수준의 생활조차 힘들게 된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가정에 우선 20억원을 생활비로 지원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 펜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전국 미래자립교회들이 생존의 위기에 놓이게 되자 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 이상복 목사)에서 지난 9월 총회에 최저생활비 긴급지원을 청원한 데 따른 것이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실행위를 소집해 실행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이를 결의했다. 개발원에서는 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눈 권역별 개발원을 통해 161개 노회 자립지원위원회와 협력해 대상 목회자를 선정했다.

전달식에서는 기금 20억 원과 함께 예장 합동 전국장로연합회(회장 박요한 장로)의 1억 5천만원, 장로신문사(사장 정채혁 장로)의 1천만원을 보태 총 21억 6천만원을 전국 미래자립교회 2,160명의 목회자 가정에 100만 원씩 전달했다.

교회자립개발원은 코로나 상황에서 전국 교회를 파악하는 중 그동안 지속적으로 누적된 통계와 전산상의 자료를 바탕으로 소속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생활상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전국 노회 자립위를 통해 지원 대상 교회와 목회자를 선정하도록 했다.

전국 노회 자립위는 수집된 자료를 8개 권역위원회에 제출, 총회 전산 자료와 비교해 재확인 후 지원 대상 교회와 목회자를 최종 확정했다.

총회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강력한 리더십과 임원회의 신속한 동의와 결단을 통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며 “전대미문의 코로나 펜데믹으로 사역과 생활고에 어려움을 겪는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실제적이고 기쁜 성탄 선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회자립개발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미래자립교회 임대료 지원 사업을 실시했고, 300여 교회에 온라인 방송 장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 2015년부터 매년 100여명의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과 농어촌 교회와 도시교회를 직접 연결하는 도농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어촌지역 교회뿐 아니라 소외되고 있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에게도 도움과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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