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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기독교육브랜드대상]혼란한 세상 말씀으로 길을 비추다 - 기독교 교육 통한 복음 전파에 헌신해온 기관·단체, 실천목회연구 외 16곳 선정
  • 기사등록 2020-11-26 10: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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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엠블럼

국민일보가 주최하는 ‘2020 기독교 교육 브랜드 대상’ 수상 기관과 단체가 확정됐다. 국민일보 기독교 교육 브랜드 선정위원회는 이번 대상에 응모하거나 추천된 기관을 심사한 결과 SFC, 다음세대콘텐츠연구소, 총신대 실천목회연구등 17곳(표 참조)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상식은 하지 않고 상장과 트로피는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기독교 교육 브랜드 대상은 건전한 기독교 교육 발전과 바람직한 방향 제시를 위해 2012년부터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기독교 교육 관련 기관 단체가 도전을 받고 발전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과 단체도 기독교 교육을 통해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해온 곳이다.



이번에는 교육기관이 다수 선정됐다. 예닮글로벌학교, 쉐마기독학교, 빛의자녀학교, 새이레기독학교 등의 대안학교다. 예닮글로벌학교는 전원 기숙사형 중고등학교로 현재 학생 207명이 다니고 있다. 영성 인성 실력을 키워 예수님을 닮은 글로벌 인재를 양육하자는 것이 학교 목표다. 쉐마기독학교는 학교 이름 그대로 성경 중심의 쉐마교육을 한다. 경기도 양주에 있으며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지역의 기독 명문 사립학교인 FWC(FORT WORTH CHRISTIAN SCHOOL)와 공동으로 학사운영을 한다.



빛의자녀학교는 10년 전 한 명의 초등학생과 한 명의 교사로 시작해 지금은 서울에서 손에 꼽히는 대안학교가 됐다. 목회자와 선교사들 자녀가 많이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새이레기독학교는 아이들 교육을 위해 부모교육을 필수로 두고 있다. 특별히 알자, 되자, 하자를 중심으로 영성과 비전, 리더십, 특성화, 실력이라는 4가지 영역을 나눠 통합된 특화 교육을 하고 있다.





대학원 신학원 등도 포함됐다. 한신대 신대원은 21세기형 목회자 교육의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목표 아래 신학과 연계된 융·복합 교육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다목적 선교센터를 건축해 모든 학생이 전원 공동체 생활을 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순복음영산신학원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가 설립해 지난 38년간 오순절 성령 운동과 말씀으로 무장한 목회자 7000여명을 배출했다.



총신대 본관.

특히 총신대 평생교육원 실천목회연구과정도 이번에 수상했다. 2016년 3월 개설됐고 복음의 진수인 십자가 복음을 깊이 있게 가르치고 있다. 운영 및 강의 전담 교수는 이흥선 목사이다. 2020년 9월15일 제14기 개강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등록한 수강생 뿐만아니라 수강생 배우자(목회자)도 수강에 동참하므로 십자가 복음에 가족의 감동을 전한 수강생도 있다.




총신대 실천목회연구과정 졸업식 촬영 장면.

실천목회연구과정에서는 성경전체 구조의 이해, 성경해석 원리및 해석법, 십자가복음의 핵심분석, 성경적 목회원리 터득, 십자가복음으로 성경전체 해석터득, 실천목회 및 설교법, 목회자의 영성관리 및 자세, 성경원어(헬라어 히브리어)를 통한 구문이해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2016년 3월 개강부터 현재 제14기까지(6개월 단위)의 수백명의 목회자들이 수료했으며, 이들 중에는 군소신학교 학장 및 군소 교단 총회장을 비롯 여러 목회자와 교수들도 있다.



이흥선 교수.

이교수는 총신대와 총신대신대원, 대한신학대학원대, 총신대 목회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월간 신학논단 발행인이며, 개혁주의포럼 상임대표, 십자가회복운동본부 대표회장을 맡고있다. 저서로는 복음적이고 변증적 전도지를 겸한 한국교회 최초, 기독교 총괄서인 "크리스챤 종합 핸드북"과 신천지와 계시록을 십자가복음으로 비교 분석한 최초의 반증서인 "신천지란 어떤곳인가? "등이 있다.



기독교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도 수상했다. 다음세대콘텐츠연구소는 복음과 세상, 복음과 다음세대를 잇기 위해 다음세대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TBC성서연구원은 성서연구교재를 개발한다. 최근에는 ‘구원사 성서연구 TBC’를 다시 집필해 3판을 출간했다. TBC 성서연구는 성서를 관통하는 구원사를 중심으로 성경을 연구한다. TBC 성서연구는 1990년 처음 소개된 이래로 2500여 교회, 30만 성도들이 함께해 왔다.



(사)꿈이있는미래는 원포인트 통합교육을 바탕으로 설계된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회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부산 성산교회는 토론식 주일학교 성경공부 교재를 연속해서 출판하고 있다. 전체 3년 커리큘럼 중 1, 2년차 교재 16권을 이미 만들었고 현재 3년차 교재를 집필하고 있다. SFC(학생신앙운동)내 출판부는 두 가지 큐티집을 발행하고 있다. 하나는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날마다주님과’이고 다른 하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Teen날마다주님과’다. 격월지로 각각 두 달 분량의 묵상 본문과 묵상을 돕는 글, 질문을 싣고 있다.





이번엔 특별히 성경을 새롭게 출시한 떼오스말씀사가 선정됐다. 떼오스말씀사가 출시한 성경은 ‘말씀성경’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청색으로 표시해 구분하고 이해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건강이란 키워드를 통해 한국교회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한국교회건강연구원, 한국교회의 대변자이자 대사회언론의 창구기능을 하는 한국교회언론회, 어린이 통일 한국 비전 캠프를 통해 복음 통일을 꿈꾸는 에스더기도운동본부, 과학을 통해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변증하는 한국창조과학회가 이번 기독교 교육 브랜드로 꼽혔다.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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