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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신대원 종교개혁기념 학술세미나 개최

- "팬데믹 시대, 새로운 종교개혁 준비하는 계기 될 것"

편집국|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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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시대 구제 실천으로 기독교 확산에 영향 끼쳐"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원장:김창훈 교수)은 종교개혁 기념 학술세미나를 10월 23일 양지캠퍼스 100주년기념예배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팬데믹 하에서의 종교개혁’으로, 신대원장 김창훈 교수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뉴노멀 시대에 교회가 감당해야 할 소명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전염병과 츠빙글리의 신학적 성찰’이라는 제하의 강론을 한 권경철 박사(총신신대원)는 “츠빙글리는 흑사병을 앓게 되면서 바울신학을 몸소 체험하여 ‘마음의 신학’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코로나바이러스로 팬데믹 시대를 사는 우리도 머리로만 알던 하나님의 주권을 잠시 멈추어 서서 가슴으로 느끼는 기도와 찬송에 전념한다면 21세기에 새로운 종교개혁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규 명예교수(고신대)는 ‘로마시대 역병에 초기 기독교는 어떻게 대처했을까’라는 강의를 진행하며, “로마제국에서도 수차례 역병이 발생한 가운데 당시 기독교는 재난의 원인을 파악하고, 도피가 최선이 아닌 구호와 구제 등 기독교적 사랑을 실천했다”면서, “그 결과 사망률이 현저히 줄었을 뿐 아니라, 이교 숭배자들이 기독교로 개종하는 종교적 이행이 일어났으며 이는 기독교의 확산과 성공에 영향을 주었다”고 역설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를 주관한 총신대개혁신학연구센터 박영실 교수는 “종교개혁의 핵심 명분은 훼손된 진리 회복이고 이것은 구원론을 갱신하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로 다양한 학술세미나를 열어 한국교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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