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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찬송가공회와 교회음악 전문 기업 와이즈뮤직(대표 강하늘)은 찬송가 및 성가의 온라인자동반주시스템(사진)을 한국 교회에 무상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올해 1월 한국찬송가공회와 와이즈뮤직, 삼익악기가 한국 교회음악의 발전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MOU)의 하나로 진행됐다. 반주자가 없거나 자동반주기가 없는 교회도 예배 때 찬양과 성가대 연습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용자들은 PC만 있으면 와이즈뮤직이 개발해 제공하는 온라인반주시스템을 통해 찬송가와 전곡과 성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문 피아노 반주자가 연주한 실제 반주를 제공해 소규모 성가대는 반주자 없이도 자체적으로 찬양을 할 수 있고, 속도 및 음높이 조절, 구간 반복 등의 기능이 있어 파트별 성가대 연습에도 활용할 수 있다.



강하늘 와이즈뮤직 대표는 “예배 찬양을 하고자 하는 한국의 모든 교회를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자동반주시스템과 함꼐 자동반주피아노 보급에도 힘써 국내의 미자립교회, 해외 선교지처럼 반주자가 없는 교회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와이즈뮤직이나 한국찬송가공회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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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18 21: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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