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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수 목사, 2013년부터 시작된 기독교장례문화운동 - 부활실천신학 천국환송지도사 과정…12기 150여명 수료
  • 기사등록 2020-10-12 09: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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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 한국기독교부활(장례)문화연구원장

기독교의 핵심은 변화인데 사람이 변화되어지고 문화와 관습을 바꾸는 것은 놀라운 복음의 능력이다. 이상하게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마지막 천국가는 그 예식을 행하는 모습이 유교·불교 쪽으로 지난 5천년 역사 동안에 용어, 용품, 절차가 그대로 지속되어 온 것이 바로 장례식이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을 비성경적으로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목사님들과 교회가 크게 간과하지 않고 그냥 지낸다는 것은 큰 문제다. 저도 사실은 몰라서 속아왔다. 그런데 제가 2013년도에 국가장례지도사 자격증에 대해 진행하던 차에 목회하면서 장례식을 하다보니까 확실하게 느꼈다. 국가장례지도사자격증과정 300시간 교육을 받으면서 너무너무 많은걸 느꼈다. 이건 진짜 속이는 것이구나.



정말 샤머니즘적이고 여러 가지 죄악된 모습인데 이러한 사실을 목회자들은 모르고 장례식 할 때 그들이 시키는대로 목회자들은 예배만 드리고 나머지는 장례지도사가 이렇게 하라하면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라하면 하는 식으로 아무 것도 모르고 그들의 지시만 따랐구나. 이런 것을 신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구나, 옛날에는 가르쳤지만 다 유교적인 방법으로 염하는 걸 가르쳤지 성경을 가르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이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하면서 그걸 제가 뒤늦게 깨달았다.



그 교육을 받고 제가 ‘기독교장례, 이대로 좋은가’ 성경에서 말하는 장례에 대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을 쓰고 세미나를 하다보니 이것은 너무 이론적이다, 실제가 되게 해야겠다고 생각하여 용어와 용품을 만들고 절차를 만들다보니 거기에 대한 매뉴얼이 필요했다.



스마트폰이 있으면 그걸 어떻게 사용하는 방법이 있듯이 천국 환송 절차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기 위해 ‘성경적 천국환송’ 책을 또 쓰게 되었다. 그동안 기독교장례문화운동을 확산시키려고 서울한영대, 한세대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것이 인식이 미흡하다보니 여러 가지 문제와 시행착오가 있었다.



지금은 투헤븐선교회에서 교육파트를 만들어 지역별로 자유롭게 모두가 참석할 수 있는 장소를 정하여 제가 직접 가서 지역을 중심으로 2박3일 집중교육으로 진행하고 있고 ‘부활실천신학 천국환송지도사’과정은 12기까지 150여명이 수료했다. 지금 13기 모집중인데 코로나 때문에 정해놓고 진행을 못하고 있다.





▲ 투헤븐선교회 소개






천국환송예식 후불식 운영






이 일을 확산시키고 기독교장례문화운동을 하기 위해 교육과 일반 장례식장과 일반 상조회사들이 하는 모든 역할을 투헤븐선교회에서 감당하고 있다. 왜냐하면 실제가 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 장례식을 하는데 우리는 천국환송예식을 치루는 것이다. 그래서 용어·용품·절차 등을 성경적으로 바꾸고 제공하면서 실제 그 예식을 진행하고 있다. 상조회사처럼 모든 용품을 구비해서 행사를 치룬다. 한마디로 상조회사에서 하는 것을 기독교식으로 하는 상조회사인 것이다.






상조회사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면 그게 비성경적이니까 그 말조차도 쓰지 않고 투헤븐선교회라고 한 것이다. 그래서 상조회사에서 하는 염, 장례식, 마지막 납골당까지 과정을 투헤븐선교회에서 진행하며 납골당이 홀리캐슬로 준비되어 있고 저렴한 가격에 기독교전용의 예식과 용품으로 홀리캐슬, 부활함(유골함)까지 완벽하게 갖추어서 이 일을 하고 있다. 투헤븐선교회에 연락하면 모든 기독교장례절차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다 맡아서 선불식이 아닌 후불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 목사님의 저서 기독교 장례, 이대로 좋은가, 성경적 천국찬송, 부활실천신학-천국환송예식, 간략소개






천국환송예식에 대한 이론, 매뉴얼 등 정립






기독교 장례 이대로 좋은가? 아니다. 왜 성경에 맞지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성경에서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성경을 근거로 한 이론적인 배경을 제시한 책이 ‘기독교 장례, 이대로 좋은가’이다.






‘성경적 천국환송’은 기독교장례에 대한 용어, 용품, 절차 등이 어떠한 근거로 성경적으로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매뉴얼이다. 이 책은 개정 한영판을 출간했다. 부활에 근거한 모든 용어와 예식 절차이기 때문에 세계 여러나라 많은 선교사들이 교단 교파를 초월해서 관심을 가지고 요구해서 영문으로 하여 한영판을 만들게 되었다.






‘부활실천신학-천국환송예식’은 기독교 장례를 위한 목회자용 예식서다. 이 예식서만 있으면 어느 교단교파를 초월해서 말 그대로 행함에 복음이다. 보통 옛날 예식서에 보면 고 OOO 집사라고 했는데 천국환송예식서에는 하늘시민 천국시민 OOO 집사라고 한다. 첫째 날 우리는 염하는 것이 아니라 단장예식을 어떻게 하고 그 예복을 어떻게 입히고 그럴때 어떤 찬송을 하고 어떤 말씀을 전달하고 이런 모든 절차 하나하나를 다 준비한다. 우리는 입관예배가 아니라 안식예배, 발인예배가 아니라 환송예배, 하관예배가 아니라 부활예배에 대한 모든 내용이 다 들어있어 이 예식서 한 권이면 천국환송예식을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위해피’는 5년동안 복음신문에 연재된 내가 목회하면서 이렇게 사역을 하니까 행복하다는 일반칼럼을 모아서 만든 책이다. ‘나행목’은 나는 행복한 목사의 약자인데 칼럼집으로 제가 쓴 칼럼과 우리 교인들이 저를 만나서 어떻게 삶이 바뀌고 어떻게 신앙생활하고 인생의 가치관이 어떻게 달라졌는가를 고백한 신앙간증 내용이다.






교인들도 상처받고 어렵고 힘들었는데 저를 만나서 삶이 바뀌고 행복해하는 것을 보고 아 정말 내가 행복하구나. 다시 말해서 아내가 행복하면 남편인 내가 행복한 것처럼 교인들이 저를 만나서 삶이 바뀌는구나 라고 느낄때 나는 정말 행복한 목회자라고 느껴서 ‘나행목’이라고 책 이름을 지었다.












▲ 그동안 진행한 기독교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 소개






포럼, 세미나, 부흥회, 강의, 방송 출연, 업무협약 등 다양한 사역






한국교계를 바꾸어 보려고 포럼대회를 3회 개최했다. 원래는 분기에 한번씩 하기로 했는데 지금은 어려운 환경이다. 개교회 세미나, 부홍회, 강의, 연합회, 총회, 노회, 지방회, 해외에서 천국환송문화 확산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제가 출연한 C채널 ‘힐링토크’ 녹화방송이 9월17일 방영된다. 일전에 CTS기독교TV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하여 방송이 나갔다. 방송 및 교회, 단체, 상조회사와 MOU를 맺으면 거기에도 혜택이 주어진다. 업무협약을 해서 행사를 개최하면 비용도 절감되어 기독교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사역에 도움이 된다.





▲ 투헤븐선교회가 진행하는 성경적 천국환송 절차 및 실제내용






부활의 모습이 실제화되게 모든 천국환송 절차 진행






천국환송 연락을 접수받고 천국환송사전의향서(사전작성) 또는 천국환송위로의향서(사후작성)를 받으면 투헤븐선교회 팀장이 신속히 가서 상담을 한다.






상담을 통해 모든 절차가 성경적 천국환송 절차가 될 수 있도록 첫째날, 둘째날, 셋째날 모든 절차와 비용을 상담해 드린다. 모든 장식과 용품을 성경적인걸로 해서 완장대신 명찰을 차고 고인이 아닌 하늘시민, 천국시민으로 말을 바꾸고 제단과 천국시민, 가족들이 모든 용품을 사용하게 한다.






둘째 날 일반적인 장례식에는 염을 하는데 우리는 단장예식을 한다. 수의를 입고 묶이는 것이 아니라 천국예복인 세마포 옷을 입고 단장예식을 하면서 구원의 확신과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가족을 위로하고 모든 상처들을 치유하는 시간에 가족간이 회복되어 행복하게 관계를 바르게 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장례지도사가 꽁꽁 묶어서 처리하지만 우리는 묶지않고 잠자는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진행하면서 가족이 God bless you 양말을 신겨주거나 직접 천국부활보를 덮어주기도 하고 가족이 직접 편지를 써서 나누기도 하고 가족이 직접 스톨을 하여 부활, 충성, 사명 스톨을 걸어준다. 그때그때 찬양과 메시지와 가족들이 서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상처회복 시간을 가져서 염하는 시간에 단장예식을 진행한다.






셋째날은 발인이 아니고 환송예식이라고 하여 환송예식을 하면서 투헤븐선교회 절차에 따라서 찬송과 기도를 하면서 진행된다. 용어와 용품이 다르니까 절차에 따라 발인예배가 아니라 환송예배를 드린다.






그렇게 해서 매장, 화장, 납골당에 가는 것은 유사하지만 매장시 하관예배를 드리는데 부활예배로 부활에 적합한 메시지와 부활찬송을 부른다. 원수를 다 이기고, 참 아름다워라,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 찬송이 바뀐다.






화장해서 납골당에 가서 납골이 아닌 홀리캐슬이니까 계21장, 22장 말씀 따라서 홀리캐슬에 맞는 실제적인 말씀을 전한다. 일반적으로 똑같이 화장하고 매장하지만 용어, 용품, 절차, 메시지가 확연히 다르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의 모습으로 다시 부활의 모습이 실제가 되게 모든 천국환송 절차를 진행한다.





▲ 앞으로의 비전 및 계획











문화가 바뀌면서 변소가 화장실로 바뀌었다. 지금도 냄새가 나고 더러운 변소가 화장실로 바뀐것처럼 장례예식장을 헤븐웨딩홀로 바꾸어야 한다. 그래서 옛날에 다방이 카페로 커피숍으로 바뀌는 것처럼 장례식장은 헤븐웨딩홀로 용어와 용품 역시 거기에 걸맞는 모습으로 바뀌어야 한다.






지금도 부활실천신학 천국환송지도자 과정을 공부하신 분 중에서 헤븐웨딩홀로 장례식장 간판을 바꿔어가지고 그 안을 성경적 의미의 용어, 용품으로 분위기를 만들어 운영하는 곳이 있다. 헤븐웨딩홀이 전부 모두에게 적용되어 이용할 수 있게하고 우리가 분당에 갖고있는 홀리캐슬도 활성화되어 잘 알리고 홍보가 되어져 많은 사람이 공유하게 하려고 한다.






제 바램 같아서는 신학교까지 가야 한다. 실제 실천신학을 공부한 것이 목회학, 상담학, 심리학 이런 것만 배워서 설교를 하고 심방을 하고 목회 행정은 하지만 실질적으로 실천신학으로 부활을 안 배웠기 때문에 모르고 그냥 장례식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부활실천신학의 교육이 각 신학대학에서 반드시 필수과목으로 지정되어 이루어져야 한다. 이점을 제가 강조하고 싶고, 아직 교과목과 교수가 없어서 먼저 공부하신 분들과 신학대학 총장·교수들도 저와 함께 연구해서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






이렇게 하고 기존의 소위 기독교 상조회사들 많이 있는데, 그들도 이야기한다. 솔직한 이야기로 말만 그렇지 꽁꽁 묶어놓고, 이름만 기독교고 십자가만 그려놨지 안된다. 막말로 뭐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되는 것도 아닌데, 계속 그러한 상조회사들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겠지만, 영리목적으로만 하지 말고, 앞으로 기독교 상조회사가 투헤븐선교회와 협력하여 성경적 천국환송을 이루어 2박3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함께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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