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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통일한국협의회. 강보형 목사 신임대표로 선출

- 중국 베트남 예멘 독일을 통해 본 통일… 기도운동에 힘써야

편집국|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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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보형 선통협 신임 대표회장이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선교통일한국협의회(선통협)는 25일 경기도 고양 성광침례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강보형 울산행복한교회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선통협은 이번 회기에 탈북민 사역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선통협 회원들은 지난 10~11일 진행한 공동대표 회의에서 선임된 강 대표회장을 박수로 추대했다. 강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교회의 기도 운동과 각 영역에서 지도자를 세우는 제자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독일이 통일을 이룬 지 30년이 된다. 독일은 우리보다 여러 가지로 (통일) 여건이 나았다. 동서독이 자유롭게 왕래했고 동독의 경제적 상황도 좋았다”며 “우리는 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고 여러 문제로 어려운 상황이다. 동서독의 통일은 하나님이 함께 해주셔서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강 신임대표는 이념으로 갈등한 중국 베트남 예멘 독일의 사례를 들면서 독일처럼 기도로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1989년 베를린 겟세마네교회, 구동독 라이프찌히 니콜라이교회에서 성도들이 많이 기도했고 그것이 발단돼 통일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한국도 독일처럼 통일하는 길은 기도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또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부친은 서독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동독에 이주했다. 총리가 독일을 잘 이끄는 것은 동독 출신으로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이처럼 헌신적으로 해야 통일을 이룰 수 있고 남한부터 이념적으로 하나가 돼야 한다. 메르켈 총리처럼 지도자를 잘 키우는 일을 선통협이 감당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강보형 신임 대표회장(오른쪽)이 김종국 전 대표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김종국 전 대표회장은 이임사에서 “하나님은 3년 전 하와이 코나에서 우리를 불러 선통협이라는 꿈을 주시고 2018년 9월 선통협이 탄생시키셨다”며 “북한선교를 하는 분들이 힘을 모아 플랫폼을 만드는 일을 해달라고 하셨고 순종하며 지금까지 달려왔다. 11명의 공동대표와 실행위원들이 자기 일처럼 시간과 재정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주셔서 기적 같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하나님과 여러분 앞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선통협은 신임 실행위원 인사를 발표했다. 통일선교연구위원회 부위원장에 이명신 관장(월드비전 동해복지관), 통일목회위원회 위원장에 이빌립 목사(북한기독교총연합회장), 통일청년위원회 위원장에 김의혁 숭실대 교수, 부위원장에 이창현 한반도평화연구원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조요셉 상임대표는 “이번 회기 주요 사업계획으로 탈북민 사역을 구체적으로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선통협은 오는 11월 ‘탈북민 목회, 진단과 대책’ 워크숍, 내년 2월 ‘탈북민 목회, 진단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선통협 회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총회에 앞선 예배에서 공동대표 황일동 성진교회 목사는 ‘토기장이의 비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황 목사는 “코로나 사태는 한국교회가 헌신 된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건강한 교회로 거듭나는 기회라 믿는다”며 “복음 통일을 위해 하나님의 손에서 깨끗한 그릇으로 준비되는 선통협과 한국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동대표 유관재 성광침례교회 목사는 인사말에서 “선통협이 통일선교를 효율적으로 진행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지상명령을 다하기 바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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