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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총회. 제105회 선거 입후보자, 클린선거 다짐

- 선거관리위원회가 입후보자들을 초청 선거법 설명하고 공명선거 서약식을 가졌다.

편집국|20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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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총회를 달포정도 앞두고 선거에 출마한 입후보자들을 위한 설명회와 공명선거 협약식이 열렸다. 2020년 7월 30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 예배실에서 열린 행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출마자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1부 개회예배는 선거관리위원회 서기인 김종혁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선거위원장 이승희목사(반야월교회 시무, 증경총회장)는 사도행전 7장 59~60절 말씀을 본문으로 우리도 그들처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위원장은 총회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하나님을 위해 총회를 섬기기 위해 출마한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이기에 개인적인 욕심이나 야망보다 하나님 앞에서 바른 모습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출마자들이 스테반이 보여준 모범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한 것은 두 가지다. 먼저, 스테반은 죽음 앞에서도 자기의 영혼을 하나님께 맡겼다는 것이다. 두 번째 스테반은 자기를 향해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품어주었다는 것이다.

입후보자들 중에는 단독 출마자도 있지만 서로 경쟁을 하는 후보들이 많다. 총회장 출마자를 비롯한 정후보들은 자동으로 추대될 것으로 보이지만 부서기를 제외한 다른 부임원들은 대부분 경쟁을 하게 되었다.

문제는 경쟁을 하다보면 감정이 상할 수 있고 패한 경우 마음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안타까움 때문에 미리 조정하여 단일 후보를 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구더기 무서워 장 담글 수 없다는 말과 같다.

추대 형식의 단일화도 좋지만 다수 후보를 통한 경쟁도 장점이 많다. 후보자를 검증해 자질이 있는 인사를 뽑아야 총회가 발전할 수 있다. 임원이나 주요 부서에 다수 후보자가 나와 경쟁하는 것도 좋은 현상이라 생각한다.

다만, 선거에 출마한 입후보자들이 이승희 선거위원장이 설교를 통해 제시한 스테반의 모습을 염두에 두고 임했으면 한다. 하나님과 총회를 위한 헌신의 마음으로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되 하나님께 맡겨두고 모두를 품을 수 있어야 한다.

예배 후에는 설명회가 있었다. 총회의 선거규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후보자들이 선거운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안타까운 것은 선거규정이 미비된 경우가 많고 부작용을 고려해 선거운동을 너무 제약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부터라도 총회 규칙부가 선거관리 규정을 전반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정이나 부작용을 용납해서는 안 되지만 입후보자들을 꽁꽁 묶어놓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공개적인 선거운동을 제약하면 도리어 암암리에 부정한 선거운동을 조장할 수 있다.

제3부로 입후보자들과 선거관리위원회가 공명선거를 약속하면서 서약식을 가졌다. 정 임원인 서기에 입후보한 김한성 목사가 후보자들을 대표해 선서했다. 선서에는 선거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내용도 들어있었다.

이번 서약에는 해외에 있거나 피치 못해 함께하지 못한 2~3명을 제외하고 모든 입후보자들이 참석했다. 선서에 참여한 후보자들은 각기 서약서에 자기 이름과 사인을 한 서약서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들의 의견과 문의 내용들을 검토해 선거운동을 하는데 최대한 허용하겠다고 했다. 다만 헌법이나 선거규정에 대한 것은 현 위원회에서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며 의견을 총회 규칙부등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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