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파월 목사와 그의 가족들.
텍사스주 한 고속도로에서 지난 18일 밤 고립된 운전자를 돕다가 다른 트럭에 치여 목숨을 잃은 목사의 소식에 남침례교회(SBC)도 함께 애도하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
그는 텍사스주 뉴 캐니에 위치한 임마누엘 침례교회의 원로 목회자이자 4명의 자녀를 둔 존 파월(John Powell) 목사이다. 파월 목사는 정차된 차량을 돕던 또 다른 남성 앞으로 트럭 한 대가 갑자기 돌진해오자, 그를 밖으로 밀쳐내고 자신은 차에 깔려 숨졌다.
중서부지역 침례신학교 총장인 제이슨 앨런은 파웰을 “내가 아는 가장 훌륭한 사람 중 한 명”이라고 회상했다. <크리스찬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