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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축소된 규모로 69차 정기총회 개최

- 한마음으로 기도하여 코로나19 함께 헤쳐가길

편집국|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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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69차 정기총회가 열린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 현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는 한국교회의 예배를 넘어 교단 총회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19 정부 지침인 거리두기에 따라 규모를 대폭 축소해 제6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하성 총회 명의 '동성애 반대' 성명 깜짝 결의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기하성 총회가 우리나라를 지금까지 성장하며 발전하는데 기여를 해왔다”며 “코로나19로 전 세계는 공포 속에 있고 국가 경제는 침체, 사회는 혼란 가운데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기하성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이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개회사를 전했다.

이 총회장은 또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 이단 신천지가 정체를 드러냈다. 반드시 해체돼 그 안에 빠져 있는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기하성 총회 산하 모든 교회가 연합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고난의 때를 헤쳐나가기 위해 지혜를 모은다면 우리에게 닥친 위기가 교회를 정화하고 부흥을 가져오는 기회가 될 줄 믿는다”고 덧붙였다.

기하성은 매년 1,000여 명의 총회 소속 목사들이 참석해왔지만 이날 정기총회에는 실행위원회 규모인 300여 명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당초 이틀 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총회일정도 당일로 단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68차 목사고시 및 편목고시 합격자 인준, △지방회장 제69차 총회 실행위원 자격 인준, △제69차 총회 예산안 인준을 논의했다.

총회는 이어 코로나19로 목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단 소속 교회들을 도운 공로로 이영훈 대표총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총회 소속으로 30년간 목회를 담당해온 80명의 대의원들에게는 근속패를 증정했다.

기하성은 이영훈 대표총회장의 주도로 동성애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히는 성명을 결의했다. 이 대표총회장은 "인권차별 문제 때문에 근본적으로 침묵하지 않아야 할 때 침묵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됐지만 동성결혼은 성경적 창조질서에 위배되고 국내 모든 종교가 동성애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시도가 국회에서 이뤄지지 않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기하성 제69회 정기총회는 1시간50여 분만에 큰 이견없이 종료됐다. (데일리 굿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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