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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운데이션이 독거노인을 위한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26일,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지속적인 긴급구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대구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을 통해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놓인 미혼모,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 가정에 식료품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지난 달, 7일을 시작으로 1천 2백 명의 저소득가정 및 양육시설 아동에게 3만 6천장의 마스크를 지원하고, 7개의 아동복지시설 1천 6백여 명 아동에게 5만 400장의 마스크를 전달하였으며, 결식아동, 미혼모 등 취약계층 454가정에 식료품키트를 지원했다.



또한 27일에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독거노인 150가정에 식료품 및 위생용품이 담긴 긴급구호키트를 추가로 지원하였으며, 이번 키트에는 쌀, 김치 3종, 국 4종, 각종 밑반찬류, 죽 2종, 두유, 황도세트, 비타민, 손세정제, 마스크, 손소독제 등 23종의 물품이 담겨 전달되었다.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위한 마스크가 담겨져 있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코로나19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은 마스크 및 손세정제, 소독제 등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어르신들에게 이번 긴급구호키트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저소득가정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받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긴급구호키트 및 생계비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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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30 13: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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