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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광화문 일대 기독교인 등 많은 인파 운집

- 지난 3일이어 대규모 집회, 일부에서는 비판적 시각도

편집국|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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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인 9일 다시 수많은 사람들이 광화문 일대에 운집했다. 
한글날인 9일 광화문에서 또다시 대규모 집회가 개최됐다. 이날도 지난 3일과 마찬가지로 많은 기독교인들을 비롯해 전국에서 올라온 보수 성향들의 수많은 사람들이 광화문광장 일대를 가득 메운채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며 규탄 집회를 이어 갔다.

사회는 전광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가 맡았다. 이날 집회는 먼저 예배를 드렸다. 전광훈 목사는 “오늘 우리는 역사의 한 분기점에 서 있다”며 이날 집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하였는가 하면 이름 있는 목회자들이 단상에 올라 기독교인들의 회개를 촉구하며 대한민국을 지켜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용규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세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한미동맹을 강화해 세계적으로 빛나는 대한민국 되기를 원한다”며 “공산·사회주의 사상을 버리지 못하면 그것은 마치 병균처럼 이 나라를 망칠 것”이라고 역설했다.

삭발식으로 눈길을 끌었던 이상민 목사(대구서문교회)는 “건강할 때는 그것이 소중한지 몰랐다가 건강을 잃고 나면 어리석게도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며 “자유 대한민국이 지난 2년여 동안 큰 아픔을 겪고 나서야 우리 대한민국이 얼마나 소중한 나라인지 우리 모두는 다시 깨닫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런가하면 제104회 예장 통합총회가 개최됐던 포항 기쁨의교회 박진석 목사도 단에 올라 “우리는 여기에 진보와 보수의 싸움을 하러 온 것이 아니다. 좌와 우의 싸움도 아니다. 상식과 몰상식, 진짜와 가짜의 싸움을 위해 모인 것”이라며 “상식이 무너지면 나라가 망한다. 진짜가 무너지면 가짜가 이 나라를 끌고 가게 된다”고 호소했다.

또 인기 부흥사인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도 단에 올라 “대통령은 이렇게 많은 이들이 함성을 발하면 그것을 들어주셔야 한다. 목사도 교인 한 명이 울 때 그를 달랜다. 하물며 이토록 수많은 이들이 울고 있으면 와서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달래주는 게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 대해 많은 목회자들이 지지하고 참여하고 있는 반면 일부의 목회자 중에는 “이런 대규모 시위 정치집회는 성경적이지 않다” 며 “목회자가 말씀에 바로 서야 성도들을 바로 가르칠 수 있다”고 말했다.

▲ 수많은 사람들이 광화문 일대에 운집해 단상에 오른 목회자들의 권면에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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