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원로목회자총연합회. 대표회장 취임식 - 원로목회자들이 여생 하나님 위해 살도록 섬길 것
  • 기사등록 2019-09-05 08:46:02
기사수정
행사 마친후 단체 기념촬영. (맨 앞줄 오른쪽에서 7번째가 김재용 신임 대표회장)

한국원로목회자총연합회가 김재용 목사 대표회장 취임식 및 임원 임명식을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먼저 박장옥 목사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박민영 목사의 대표기도, 박민석 목사의 봉헌기도, 이경애 목사의 성경봉독, 김진호 목사의 설교, 문세광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미래를 여는 지도자'(느헤미야 1:1~5)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진호 목사는 "미래를 여는 지도자가 있는가 하면 미래를 닫는 지도자도 있다. 느헤미야를 통해 미래를 여는 지도자의 자세를 볼 수 있다"며 "그는 자신과 이웃, 민족과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연 지도자였다"고 했다.



김 목사는 "느헤미야는 자기 민족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여겼다. 이처럼 미래를 여는 지도자는 자기 안일이나 행복에만 머무는 이기적 사람이 아니"라며 "우리도 이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는 이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오늘 대표회장으로 취임하시는 김재용 목사께서도 그런 미래를 여는 지도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회장 취임 및 임원 임명식은 강진문 목사의 사회로 김재용 목사의 취임사, 임원 임명장 수여, 김동권 목사의 격려사, 이선구 목사의 축사, 장학윤 목사의 폐회기도 순서로 진행됐다.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김재용 목사는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원로목회자들이 마음을 다해 기쁜 마음으로 여생을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섬길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용 원로목사는 예성 총회장과 성결대학교, 성결유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일중장학회 이사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격려사 한 김동권 목사는 "한국교회를 새롭게 살리는 역할을 감당하는 귀한 주의 종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오늘 설교를 통해 한국과 교회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게 됐다. 위기적 상황에서 뜨거운 기도로 나라와 교회를 살리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선구 목사는 축사를 통해 "주위에 어려운 상황 가운데 힘들어 하시는 원로목사님들이 있다. 여러분들이 이들을 도움으로 하나님의 눈물을 닦아드리길 원한다"며 "입술과 말만이 아닌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나님께 큰 기쁨을 드리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 문세광 목사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고, 상임회장에 강진문 목사, 공동회장으로 김일출 목사, 김홍대 목사, 박장옥 목사, 서태봉 목사, 이재성 목사, 윤재언 목사, 조원집 목사, 최상호 목사, 최화자 목사가 임명됐다.



사무총장에는 박만석 목사가, 행정총무에 오세영 목사, 정용하 목사, 김근배 목사가, 서기에 김종화 목사, 회계에 황정일 목사, 부회계에 김성기 목사가, 감사에는 장정국 목사와 조병환 목사가 각각 임명됐다.



새 임원진 단체 촬영.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9-05 08:46:0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