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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다음달 20일 감독회장 직무대행 뽑는다 - 감독 역임자 중에서 후보 검증 거쳐… 총실위 소집은 감독 중 최연장자
  • 기사등록 2019-07-29 23: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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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린 감독회의 모습
서울고등법원의 전명구 감독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 결정에 따라, 내년 10월까지 감독회장 직무를 대신할 감독회장 직무대행 선출을 위한 총회실행부위원회 일정이 다음달 20일로 정해졌다.

기감 11개 연회 감독들의 모임인 감독회의는 26일 오후 3시 감리회본부 감독회장실에서 모여 총회실행부위원회 소집과 감독회장직무대행 선출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참석은 특별 사정으로 불참한 중부연회 박명홍 감독과 미주자치연회 은희곤 감독 외 9명이 했다.)

이날 감독회의는 다음달 9일 오후 3시 1차 총실위를 열어 감독회장직무대행에 대한 후보자 검증과 관련한 총실위 의결을 거쳐, 20일 오전 11시 2차 총실위에서 감독회장직무대행을 선출하기로 했다.

특히 감독회의는 감독회장직무대행 후보 자격과 관련 “△지방 경계법 위반 여부 △교회재산의 유지재단 편입 여부 △각종 부담금납부 여부 △범죄경력 등을 검증해서 하자가 없어야 한다”로 원칙을 정했다, 이 원칙은 다음달 9일 열리는 총실위에서 의결돼야 효력이 발생된다.

감독회장직무대행 후보는 감독을 역임한 자 중에서 잔여 임기 동안 은퇴 대상이 되지 않는 자에 한한다. 총실위 소집자는 감리교 내규에 의거 감독 중 최고 연급· 연장자인 원성웅 감독(서울연회)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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