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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식 목사, 성역 40주년 기념 감사예배 - “평생을 이단 피해자 섬기며 목회하겠습니다”
  • 기사등록 2019-07-22 01: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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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를 하면서 2가지 소명을 마음에 품고 왔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과 이단 피해자들을 돕는 것입니다. 목회의 길을 걸어온 지 40년이 되었네요. 앞으로 눈을 감을 때까지 이 2가지 일, 특히 이단에 의해 피해를 당하신 분들을 복음으로 섬기며 목회를 하겠습니다.”
7월6일 안산 상록교회 설립 20주년, 진용식 목사 성역 40주년 기념 예배 열렸다. 진용식 목사가 예배 집례를 하고 있다.

“목회를 하면서 2가지 소명을 마음에 품고 왔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과 이단 피해자들을 돕는 것입니다. 목회의 길을 걸어온 지 40년이 되었네요. 앞으로 눈을 감을 때까지 이 2가지 일, 특히 이단에 의해 피해를 당하신 분들을 복음으로 섬기며 목회를 하겠습니다.”



지난 7월 6일 오전 11시 안산에 위치한 상록교회(진용식 목사)에서 상록교회 설립20주년 및 진용식 목사 성역40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에 이어 2부 감사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진용식 목사(상록교회)는 지나온 40년 목회의 소회를 밝히며 감사했다. 이단의 폐해를 밝히며 이단에 빠진 이들을 복음으로 섬겨왔던 일들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1부 예배 대표기도로 단에 오른 임종담 장로(상록교회)는 “진용식 목사를 40년 전에 종으로 부르시고 특별한 사명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며 “이단에 빠진 영혼들을 위해 올바른 복음을 전파하시고 돌보셨다”고 기도했다.



최삼경 목사(빛과소금교회)는 1부 예배 설교를 통해 “고난을 통해 영화롭게 된 요셉처럼, 진용식 목사도 이런저런 적지 않은 고난이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하나님 나라의 큰 일을 하셨다”며 “40주년을 이후에도 계속해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훌륭한 목회자가 되리라 믿는다”고 언급했다.



유재명 목사(빛나교회)의 축도로 1부예배가 마쳐졌다.


300여 명의 내외 축하 인사들이 1-2층 예배당을 가득 매웠다.

신천지에서 회심한 후 상록교회에 등록한 김은강, 이서진, 박소연 청년들의 특송과 워십으로 2부 순서가 시작됐다. 또한 진용식 목사에 영향을 받았다며 안정환 목사(평택항성서침례교회)가 클라리넷으로 축하 연주를 했다.



정운영 장로(상록교회)가 상록교회 20년 발자취를 기억하는 시간들 가졌다. 정 장로는 “진용식 목사님은 1979년 충남 대천 남곡리 안식교회에서 전도사로 처음 목회를 시작했다”며 “당시 안식일교인들에게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복음을 전함으로 안식교회 교인들이 개종하는 일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진용식 목사의 복음 전함을 통해 전주소양면안식일교회는 전체가 개종을 하여 장로교 간판을 붙이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당시 300여 명의 안식교 신자들이 복음을 듣고 개종을 했다고 언급했다.



축사의 시간에는 김상주 목사(남중노회장), 서영국 목사(한장총이대위원장), 최우식 목사(예장합동총회총무), 권병학 목사(안산시기독교연합회장) 등이 순서대로 단에 올랐다. 서영국 목사는 “25년전 진 목사님을 만났다. 당시 목숨이 위태로울 때였다. 진 목사님에게 복음과 이단 사역의 필요성 모두를 배웠다. 그런 그가 고신측 이단연구소장은 물론 한장총이대위원장까지 맡고 있다. 영적 전쟁을 할 수 있도록 도우신 분이 바로 진용식 목사다”라고 말했다.



최우식 목사는 “거짓과 진짜를 잘 구분해 오신 분이다”며 “우리 교단의 자부심이다”고 강조했다. 권병학 목사는 “오늘날 이단문제는 말씀 해석의 문제다”며 “이를 잘 교정해신 분이 진용식 목사님이시다”라고 안산 기독교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시간 여건상 참석하지 못한 이들이 영상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탁지일 교수(장신대학교), 곤다 상(일본복음동맹이단전문가), 유광수 선교사(모스크바교회), 문광식 목사(호주세이연대표), 한재국 목사(세이연/한선엽대표), 고광종 목사(성산교회) 등이다.



진용식 목사는 지난 1999년 지금의 상록교회를 개척했다. 이단에 빠진 이들을 돕는 이단상담 사역을 해왔다. 지금까지 이단상담 사역을 통해 회심한 이들이 약 2천명에 이른다. 이단상담 사역 훈련을 통해 전국 16개 곳의 이단상담소를 개설하기도 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회장으로 위 상담소를 섬기고 있다. 진용식 목사는 현재 500여 명의 성도들과 함께 상록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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