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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내방 -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있음을 알아야
  • 기사등록 2019-03-22 02: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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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우)가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좌)와 환담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0일(수) 오후 4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를 내방하고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자유한국당 이헌승 의원, 전희경 의원과 한기총 증경대표회장 지덕 목사, 길자연 목사, 이용규 목사, 엄신형 목사 등이 배석했다.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일부 언론이나 학자, 사회단체에서 이러다가는 나라가 해체될지도 모르겠다는 말이 서슴없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위기적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세우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을 잇는 지도자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교회는 135년 전에 이 땅에 들어와서 민족을 개화시키고, 독립운동, 건국, 6.25, 새마을운동, 민주화 등에는 교회가 중심에 있었다. 이러한 대한민국이 해체에 직면해 있다는 말을 들을 때 교계 지도자들은 마음 속에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 자리를 통해서 여러 말씀들을 듣겠다. 번영된 우리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고,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배석한 이용규 목사는 “교계는 나라를 위해서 걱정하고 기도한다. 그러나 정부의 요직에 있는 사람 중에 기독교를 혐오집단이라고 표현했다고 하는 유튜브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안보 불안을 해결하고,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을 막아달라. 이슬람 대책, 종교인 과세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선거와 총선에 대해서도 말하며, 정치와 경제, 한미동맹 등에 관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 환담 후 관계자들과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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