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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이대위, 변승우 목사 이단 아니다 전원 찬성으로 가결

- 길자연 대표회장 재임 시절(2011년) 변승우 목사 이단 아니라는 당시 결정을 따르기로...

편집국|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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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총 이대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2011년도 결정인 변승우 목사 이단성 없음을 재확인 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광훈 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이대위원장 유동근 목사와 위원 정동섭 교수의 사퇴에 따른 전체 모임을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에서 갖고, 새로운 위원장에 오재조 목사를 선출하는 등 조직을 완료하는 한편, 2010년도에 결정한 변승우 목사의 이단성 없음을 재확인 했다.

새로 선임된 위원장 오재조 목사, 부위원장 김운복 목사, 서기 도용호 목사, 위원 김경직 목사, 김원남 목사, 김홍기 목사와 배진구 목사는 안건토의에서 변승우 목사에 대한 이단성 검증에 대하여 신중한 논의를 했다.

논의 결과 이대위는 2011년 길자연 대표회장이 재임하던 시절 변승우 목사가 이단이 아니라는 당시 결정을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당시 회의록에 의하면 이단사이비 대책 위원회의 조사연구결과에 대한 사항이 이대위 제21-6차 전체회의 (2010.11.08.)에서 결의되었고, 한기총 제21-11차 임원회(2010.12.17.)에서 보고 받은 내용을 아래와 같이 회신합니다"라는 문건을 확인했다.

21-6차 이대위 전체 회의 및 21-11차 임원회(2010.12.17.)에서 결의한 내용에 변승우 목사에 관한 당시 조사연구결과는 ‘신학과 교리와 장정이 서로 다른 교단의 측면에서 볼 때는 서로 상충되는 문제가 있으나 범 교단적인 입장에서 볼 때 이단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위 사실에 대하여 이대위는 21-11차 결의를 그대로 인정하기로 하고 전원 참석자 찬성으로 가결했다.

구원론에 대한 조사는 ‘변승우 목사가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는 것에 대하여 확신을 가지고 목회를 하고 있다고 변론하였으며 교리는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순복음교단이 수용하는 알미니안주의자로서 구원론에 대한 이단성이 없음을 확인한다’고 결의하고 전원 참석자 찬성으로 가결했다.

신사도운동에 관한 조사 부분은 ‘변승우 목사가 신사도운동 자체를 비성경적인 것으로 주장함으로 변승우 목사는 신사동운동과는 관련이 없으며 개인적으로도 신사도운동에 대한 반대서적을 세 권이나 저술하여 배포하였음을 확인하다’고 결의했다.

이에 한기총 이대위는 변승우 목사에 대한 이단성에 대하여 ’몇몇 개신교 교회 목회자들과 일부 언론들이 변승우 목사에 대하여 이단성을 주장하였으나 조사한 결과 그들이 일으킨 조작으로 확인하다’ 로 결의하고 변 목사는 이단성이 없다는 것에 전원 참석자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번 변승우 목사 영입과정에서 한기총 이대위원이었던 정동섭 목사(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는 “변승우 목사는 본질적으로 복음주의 신학의 범주에 속함으로 이단 해제와 사면을 받을 수 있었다고 판단이 된다”고 밝힌 후에 돌연 사과성명서를 발표하고 본인의 판단을 하루 만에 번복하고 사퇴를 했다. 그리고 일부 언론에서 변승우 목사 한기총 영입에 관한 부정적인 기사들을 게재하고 있다.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오는 월요일(11일) 임원회를 통하여 임원과 위원장 임명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으로 한기총 직무를 착수하려 한다는 메시지를 한기총 전 총대에게 보내면서 한기총 내 몇몇 인사들과 일부 언론들이 현재 한기총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하여 왜곡되고 거짓된 말들을 퍼뜨리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전광훈 대표회장은 “변승우 목사의 교단영입 과정은 증경 대표회장들과의 모임에서 제안되었던 안건이다. 이미 길자연 대표회장 때에 변승우 목사의 영입이 이대위와 실사위를 다 통과하고 마지막 임명장을 주는 과정만 남아있는 상황에서 일부 교단과 단체로부터 거짓 루머가 유포됨으로 가입하는 변승우 목사 측에서 불쾌감을 나타내어 영입이 유보되었던 것이다”고 밝히며 이와 같은 사건은 “그 당시 이대위 서기였던 정초롱 목사를 통해서 확인한 것”이라고 했다.

전 대표회장은 “증경 대표회장들의 권고에 따라서 변승우 목사를 다시 한기총에 영입하기 위하여 대표회장이 임명장만 수여해도 무방하지만 새롭게 이대위와 실사위의 과정을 통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대위원장과 실사위원장에게 설명을 했고, 이 과정은 의무사항은 아니었지만 재 컨펌하는 의미에서 이대위와 실사위의 심사를 진행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회장의 말에 의하면 길자연 대표회장 당시 이대위의 조사 과정에서 변승우 목사에 대한 이단성의 주제는 두 가지였다고 한다.

첫째는 “구원론에서 한번 구원받은 사람이 구원을 지키지 아니하면 다시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느냐는 문제였다” 면서 “결국 히브리서 6장에 나와 있는 말씀, 즉 한번 비침을 받고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자가 죄를 범하면 다시는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심판의 불만 기다린다고 하는 이 말씀의 해석에서 변승우 목사는 알미니안적 구원론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알미니안적 구원론은 이미 한국의 감리교를 비롯한 성결교, 침례교, 순복음 교단에서 공유하는 교리다. 그러므로 구원론에 관해서는 문제가 전혀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외부의 많은 교단과 단체에서도 변승우 목사의 구원론을 점검하고 토론한 결과 그 부분에는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다른 하나는 “변승우 목사가 사역의 과정에서 미국의 풀러신학교의 석좌교수였던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을 지지한다고 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조사결과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변승우 목사는 오히려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을 반박하는 책을 세 권이나 저술했다. 반면 홍정길 목사의 동생 홍정식 목사가 대표적 신사도운동의 참여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분에 대해서는 한국교단들의 이대위에서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신사도 운동을 반대하는 변승우 목사에게 신사도운동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변승우 목사를 정죄했던 것을 한기총 이대위가 확인했다”했다.

또한 “신사도 운동의 사역을 하고 있는 인터콥 선교단체는 한기총에 영입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신사도 운동의 피터 와그너와 가장 가까운 친구 관계인 조용기 목사와 광림교회 김선도 목사를 비롯한 수없는 한국의 사역자 및 목회자들이 피터 와그너를 지지하고 있다. 유튜브에 나오는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들어보면 피터 와그너와의 관계를 잘 알 수 있을 것이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 일부 교단의 이대위와 자칭 이단연구소라는 이름을 가진 단체들이 한국교회의 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신사도운동을 이단으로 정죄하는 독선을 저지르고 있다” 말했다.

전 대표회장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병폐 중 하나가 오만과 독선에 가득찬 일부 신학자들과 일부 이단연구단체가 한국교회 전체가 공감하는 토론회와 학술심포지엄도 없이 극히 개인적으로 이단프레임을 걸어 한국교회에 군림하려고 하고 있다. 이 악한 습관이 한국 교계에 더 이상 서식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는 뜻을 비쳤다.

또한 “최소한 어떤 한 사람이나 단체를 이단으로 정죄하려면 많은 연구와 많은 학술토론회와 신뢰받는 한국의 목회자들 및 선배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심사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학지식도 올바르게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개인적인 공명심과 불의한 동기를 가지고 한국교계 안에 이단 이슈로서 진지를 구축하려고 물의를 일으키는 자들에 대하여 이번 기회에 정당한 조치를 취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번 변승우 목사 소속 교단이 한기총에 영입되는 과정에서 현 한기총 이대위는 이미 2011년 길자연 대표회장 때 변승우 목사 이단성 검증에 관하여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한 바를 수용했다. 한기총 이대위에서 결정된 이 사항은 실행위원회를 거쳐 총회에 보고하는 절차만 남았다.

▲ 한기총 이대위원들은 전체 모임서 변승우 목사 이단성 없음에 대해 결정을 내리고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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