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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총회 교육부, 제14차 목회자특별세미나 개최

- 2019년 목회계획 및 목회전략 공개. 교회 혐오라는 위기의 시대, 대안은 ‘변화’다

편집국|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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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 행사장 전경. 

“이제는 함께 성장합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전국에서 모여든 600여명의 목회자들이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다.

예장합동 총회 교육부에서 제14차 목회자특별세미나를 열어 교단 산하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목회 동력과 비전을 제시했다. 특별세미나를 지배한 분위기는 “변화해야 한다”는 것. 목회생태계가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교회가 건강성을 회복하려면 변화해야 한다는 뜻이다.

변화는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시대에 맞춰서 프로그램을 바꾸자는 것이 아니라 개교회주의를 뛰어 넘어 동역의 목회를 추진하고, 숫자에 목매인 교회 부흥이 아니라 한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생명사역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미나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인도자 교육부장 이양수 목사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거룩하신 말씀을 굳게 지키고, 불들고, 중거하는 목회자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교육부회계 김관선 목사의 기도, 인도자의 성경봉독(롬15:1-2), 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의 격려사, 교육부서기 김정설 목사의 축도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세미나는 목회 현장에서 목회 결실을 현저히 드러낸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서 주목을 끌었다. 각 강사별로 강좌는 대구동신교회 권성수 목사의 생명 사역, 한규삼 목사의 일터 사역 훈련, 최남수 목사의 기도 사역, 소강석 목사의 갈등 구조 해결, 황일동 목사의 장년 프로그램, 임종구 목사의 제자의 삶 등을 열강했다.

권성수 목사는 현대 한국교회의 목회상황을 ‘급변의 시대’라고 규정했다. 그는 “지금 세계는 후현대시대로 가고 있다”면서 “후현대시대는 규범이 없고 보편도 없다. 과거의 전통이 파괴되면서 해체주의시대가 됐다. 각자 좋을 대로 하는 새로운 사사시대”라고 정의했다.

개교회주의를 벗어나 동역할 것을 주장했다. “동성애·동성혼 합법화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라고 규정한 권 목사는 “목회자 대부분이 침묵하고 있다. 우리가 동역하지 않으면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목회자와 교회가 되는 것이다. 함께 동역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충현교회 한규삼 목사도 “세상이 바뀌었다”고 단언했다. 과거에는 일터와 신앙이 구분되지 않았으나, 이제는 치열한 생존경쟁 때문에 신앙과 삶이 분리되는 괴리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일터사역으로의 전환을 요구했다. 세상은 이중적인 신앙생활을 요구하고있다.

많은 다음 세대들이 신앙과 삶의 괴리를 고민하다가 결국 교회를 떠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대안으로 일터사역을 제시한 한규삼 목사는 일터사역을 진행하려면 3가지 의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하나님 나라’가 일터사역의 기반이다. 일터에서도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새에덴교회는 6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오찬을 대접했으며, 교육부는 세미나에 참석한 4명의 농인 목회자들을 위해 수어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의 세심한 배려로 훈훈함을 더했다.

▲ 수강중 통성기도. 

▲ 세미나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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