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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교회운동본부, 총신대 신대원 원우초청 1차 교회개척 비전세미나 -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상적인 방법보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기대!
  • 기사등록 2018-11-20 09: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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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 이춘복 목사(남현교회).

- 피 묻은 복음으로 무장한 목회자들 정예화가 세속화를 이겨내는 대안!





예장합동 제103회기 이만교회운동본부(본부장 이춘복 목사)는 총신대 신대원 원우들을 초청하여, 12일 제1차 교회개척비전 세미나를 열었다.



서울 개봉동 남현교회 교육관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부 개회예배는 대한교회 이재천 장로(합동 농어촌부장)의 인도로 양성수 장로의 기도 후 전 총신대 신대원장 한천설 목사는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행20:22~24)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한 목사는 “바울은 결코 위험에 이르게 되면 겁쟁이처럼 도망가는 인물은 아니라, 오히려 그는 용사와 같이 전투가 가장 치열한 곳으로 서둘러서 나가고 있었다.”며, “그는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간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목사는 “바울이 그의 앞에 닥칠 어려움을 확실하게 예견하고 있었다는 뜻으로 볼 수 있겠다.”며, “우리가 사명을 수행함에 있어서 부딪히게 될 어러움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거룩한 용기와 결단으로 일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본을 우리에게 보여준다.”고 전했다.



또, “이 사역은 ‘주 예수로 부터 위임받은 것이었다.’”며 “개척교회를 하는 모든 목사들과 전도자들에게 수행하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이며, 그들은 그로부터 그의 임무를 수행할 능력을 받으며 사명 수행에서 부딪히는 고난을 견딜 수 있는 힘을 받는 것이다. 그들의 전도사역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것이며’, 그 복음을 세상에 공포하고 증거하며 권고하는 일이었다. 사실 복음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이므로 그 안에 이미 세상에 자신을 추천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이어 “복음은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선한 뜻의 증거이며, 우리 속에서 하시는 선한 역사의 방법이다. 복음은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서 은혜로우신 것을 보여 주며 또한 우리로 하나님을 향하도록 마음을 움직여 주는 경향을 지니고 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인 것이다. 바울은 이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필생의 사업으로 정하고 그러기에 매일의 삶을 복음의 지식과 유익함과 능력을 펼치기 위한 도구로 살기를 원했다.”는 것이다.



바울은 본문의 말씀 그대로 그의 삶을 ‘하나의 달려갈 길로 간주하였다.’ 우리들의 삶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이다(히12:1) 사람에겐 한계가 있어,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살라고 보내진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통과하면서 달음질하되 순간에 달음질을 마치도록 보냄을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그러한 사람들이 얼마 안 있으면 세상을 떠나 그들의 얼굴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리라는 사실을 가끔 생각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어 그는 “피 묻은 복음으로 무장한 목회자들을 정예화 하는 길이 세속화를 이겨내는 대안”이라며, “바울은 말씀을 전함으로 죄와 사탄의 왕국을 무너뜨렸다. 세상을 향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여 승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 본부장 이춘복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만교회운동본부는



교회 개척과 전도와 성장에 관심 있는 신대원 전도사님들과 어려운 여건 중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려는 분들을 돕고자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 이 목사는 “교회의 부흥은 우리가 원하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이 원하신 것을 잊지 말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상적인 방법보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늘 기대하며, 하나님의 놀라우신 손길을 체험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배재군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김기성 목사가 오찬기도를 했다.



이어진 세미나 1강은 총신대 신학대학원 양현표 교수가 ‘1세기 교회개척자 바울, 그리고 21세기의 교회 개척자’들을 주제로, 2강은 서광교회 송영식 목사가 ‘선교학적 관점에서 교회 개척 사역’을 주제로 강의했다.



제3강은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 목사가 ‘날마다 더하는 교회’를 주제로, 부평갈보리교회 신재국 목사가 ‘실패를 넘어서는 개척교회’란 주제로 각각 교회 개척 체험담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에게 교회 개척의 비전을 심어줬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본부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자비로 비용을 마련하여, 교단 내 목사 후보생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섬김의 본을 보여 귀감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춘복 목사가 시무하는 남현교회에서 사랑의 애찬 제공과 경기도 양지 소재 총회신학대학원까지 남현교회 버스로 운행봉사를 해 안전과 편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가운데가 설교자 한천설 목사(전 총신대 신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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