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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세이연 보고서 잘못이다(2)

- 서철원 교수, ‘예수 그리스도가 여호와’에 대한 평가

편집국|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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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철원 교수 

“신학을 바로 이해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에서 여호와로 현현하셨다고 해서 양태론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

진용식 목사의 멘트 : 그간 <미주세이연>은 성부 하나님만이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반복해서 주장하였다. 예수님은 여호와가 아니라고 주장하였다(세이연 반박문, 10월 1일 발표). 이에 대하여 이인규 씨 역시 예수님은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라며, 성부 하나님에게만 ‘여호와’라는 명칭이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이인규 반박문, 10월 15일 발표).

이러한 <미주세이연>과 이인규의 주장에 대하여 서철원 교수의 신학적 평가는 그것이 오류임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다. 미주 세이연은 본인(진용식)과 똑 같은 주장을 한 원세호 목사나 박윤선 박사는 양태론자라고 하지 못한 부정직함을 드러낸 자들인데, 과연 무슨 논리를 개발하여 서철원 교수도 양태론자가 아니라고 할 것인지, 아니면 서 교수도 양태론자라고 할지 모를 일이다. 그들의 양심과 용기를 지켜보겠다.

서철원 교수의 입장

구약의 신현(神顯)은 다 아들 하나님의 현현으로 이해되어왔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여호와로 지목되었다. 아담의 타락시 아담에게 오신 하나님도 아들 하나님이시고 아브라함의 장막에 찾아오신 하나님도 아들 하나님이시다.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기 위해서 오신 하나님도 아들 하나님이시다. 구약에 나타나신 하나님에게 다 여호와 호칭을 적용하였다. 이사야에게 나타나신 하나님도 아들 하나님이신데, 여호와 하나님으로 지목되었다.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은 아들 하나님으로 그가 여호와이시다.

신약에서는 주(主)로 말하므로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과 다른 위격으로 이해되는 경향도 갖는데, 신약에서 사용된 주는 구약의 하나님 여호와를 지칭한다. 구약 백성들이 여호와를 주로 읽었고 그렇게 적용하였다. 여호와를 주로 읽은 구약교회의 관습을 따라 칠십인 경으로 번역할 때, 아도나이(주)와 여호와를 다 주(Kyrios)로 번역하였다. 이 주 칭호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적용하여 주 예수라고 하였다. 신약의 주는 구약의 여호와와 동일자 내지 동등자를 지시한다.

다시 요약하면 구약의 신현은 다 아들 하나님이시고, 이 현현하신 하나님을 여호와로 호칭하였다. 구약에 신현하신 하나님 여호와가 성육신한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므로 신약교회가 이구동성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고 호칭하였다. 주라는 호칭은 구약의 여호와를 뜻한다.(자세한 것은 내 그리스도론의 해당본문을 참조하기 바란다).

신학을 바로 이해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에서 여호와로 현현하셨다고 해서 양태론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 양태론은 하나님의 인격과 실체가 하나여서 그 현현 양식을 달리해서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아버지 하나님만 계시는데 그가 아들로 성령으로 나타나는 양식을 달리 했다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신학이다.

진 용식 목사님, 힘내세요.

2018년 10월 17일 서 철 원

▲ 진용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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