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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신천지 유관 행사 대관

- 신천지 유관단체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세종대 대양홀에서 컨퍼런스 개최해 논란

편집국|20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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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 신천지 유관단체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의 컨퍼런스 모습. 세종대는 1947년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세워진 미션스쿨이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제공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만국회의가 끝난 이후에도 대학 등에서 위장 평화행사를 계속 개최하는 사실이 드러났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 대표 홍연호)와 세종대는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신천지 유관 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한반도 평화 통일 염원 강연 콘서트’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IPYG는 지난 18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교주 이만희를 신격화하는 위장 평화행사인 ‘만국회의’를 주최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유관단체다.

전피연 측은 이날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학교 당국 등에 항의 전화 등으로 경고 및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일부 회원은 행사가 진행되는 대양홀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기도 했다.

세종대 총학생회 역시 즉각 반발했다. 세종대 총학생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배움의 터전이 돼야 할 학교가 사이비 종교 집단으로 추정되는 단체에게 대관을 허가하면서 학교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수업권이 침해됐다”며 “대학 본부의 실질적인 변화를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세종대는 1947년 기독교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대학이다.

학교 관계자는 행사 시작 직전까지 주최측이 신천지와 연관됐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세종대 관계자는 국민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대양홀을 대관한 주체는 신천지 혹은 IPYG가 아닌 한 기획사였다”면서 “정확한 행사 내용을 알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기독교 교육 정신에 입각해 세워진 대학인만큼 신천지 유관단체에서 주체를 숨기고 대관한 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출처] - 국민일보

▲ IPYG가 행사 직전 세종대 인근에 배포한 행사 홍보용 전단지. 신천지는 지난 18일 각국의 전직 정치인들을 초청해 교주 이만희의 우상화를 위한 위장 평화 행사인 '만국회의'를 개최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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