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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대신총회 3년 만에 '예장 백석대신총회'로 명칭 변경(1)

- 구 백석측과 대신측 극적으로 '백석대신총회'로 교단명칭변경 합의

편집국|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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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전경. 

10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제41회 총회를 개회한 (구)예장대신총회는 교단명칭을 '에장 백석대신총회'로 변경했다. 구 백석측과 구 대신측이 교단통합 3년 만에 교단명칭을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총회로 변경했다.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개회한 예장백석대신총회는 교단명칭 변경을 놓고 양측의 공방이 격화될 것이란 예상을 뛰어넘어 무리없이 '백석대신총회'로 교단명칭을 변경했다.


교단명칭 변경 문제로 총회직전까지 내부갈등이 심화됐던 구 백석측과 구 대신측이 ‘백석대신총회'로 교단명칭 변경에 합의했다. 양측이 교단을 통합해 예장대신총회로 출범한지 3년 만에 교단명칭을 ‘백석대신총회’로 변경하게된 것이다.

정영근 목사(구 백석측 협상대표)는 “다음과 같은 합의에 따라 교단명칭을 백석대신으로 한다. 현 대신총회 소속 교회중 20개 교회가 2019년 7월 말일까지 백석 유지재단 가입절차를 완료한다.”고 공표 했다.


취재진 출입을 제한한 한채 교단명칭변경 안건에 들어간 총회는 양측의 공방이 격화될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교단화합 차원에서 양측이 합의하면서 마무리됐다.

앞서 개회예배에 참석한 총회대의원들은 이번 41회 총회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총회가 되게 해달라”고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특히 유충국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우리 교단은 분열된 한국교회를 계속 통합하고 화합하는 사명을 주셨다”고 강조했다.

유 총회장은 "우리는 끊임없이 통합을 통해서 아름답게 성장하라는 그런 귀한 교단이다. 분열되는 한국사회 속에서 이 분열을 멈추고 하나 되는 그런 장로교회, 하나 되는 그런 대한민국 교회를 만들라고 하는 그런 사명을 하나님은 우리 교단에게 주신 줄로 믿는다"고 했다.

개회예배에 이어 성찬예식에서는 여성총대 3명이 분병과 분잔을 담당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41회 총회에는 여성목사 30명이 총회 대의원 자격을 얻어 처음으로 공식 참석했다.

박찬양 목사(대전교회. 전라노회 대의원)는 "많은 기도를 하고 또 참고 잘 인내함으로 이렇게 총대에 참여해서 남 녀 목사님들 차별 없이 할 수 있다는게 큰 영광이고 참으로 기쁜 일이다. 치열한 공방이 예상됐던 교단명칭 변경 안건이 잘 처리되면서 예장백석대신총회는 이번 총회회무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감동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회대의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총대가 성례전에 분병 분잔에 참여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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