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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통일한국협의회. 창립 예배 및 총회

- "우리의 목표는 통일 지상주의가 아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한 선교를 위한 통일"

편집국|201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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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통일한국협의회 창립 취지 및 배경 그리고 목표>

2017년 8월31-9월1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주최로 미국 하와이 코나에서 열린 '코나 통일포럼'에서 한국교회와 선교단체의 통일된 연합체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계기가 되어, 협의체 결성을 위한 준비위원회(공동준비위원장 벤 토레이 신부와 조요셉 목사 그리고 다수의 준비위원)가 구성되어 오던차

한반도 통일환경이 급속히 변화되는 상황에서 지난 5월말, 성남시 JS호텔에서<정상회담 개최 등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른 통일선교 비전>을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선교단체 연합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정식 제안으로 발족하고 창립하게 되었다.

선통협은 통일선교연구위원회, 통일사회문화위원회, 통일기도위원회 등 총 9개 위원회를 두고 △통일선교 방향과 비전 전략 개발 △통일선교 사역자들의 교계와 선교계 네트워킹 △성경적 통일운동 확산과 다음세대 키우기 △통일선교 연구·교육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편집자주)
▲ 행사장 전경. (말씀전하는 유관지 목사) 

선교통일한국협의회(UKMA· United Korea Mission Association. 이하 선통협))는 창립예배 및 창립총회를 지난 9월7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개최 하므로 공식 출범했다.

백석대 임헌만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예배는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안성삼 총장의 대표기도, 푸른나무교회 담임 곽수광 목사의 성경봉독(빌 2:12-18). 북한교회연구원장 유관지 목사가 "소원을 이루려면"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목사는 "선교통일 분야의 연합은 하나님의 소원이라고도 할 수 있다"며 "이 분야에서 제일 큰 문제가 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간 큰 간격을 극복하는 것인데, 원망 없이 서로 칭찬하기에 힘쓰고, 격려하기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동우 목사(KWMA 이사장)와 양영식 장로(전 통일부차관) 의 축사, 신동우 목사는 "선교통일을 위한 정책과 기도, 마음이 하나 되어 이 역사를 밀고 들어가면, 새로운 통일시대를 열고 한반도와 열방에 하나님의 역사를 증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고, 양영식 장로는 "교회 정치에 휩쓸리지 않고 소금의 직분을 감당하는 모임, 예수 중심과 말씀 중심의 모임, 한국교회에 분단민족교회임을 눈뜨게 하는 모임이 되기 바란다"며 "노장층의 의견을 잘 수렴하고 통일선교의 젊은 세대도 연합하는 모임이 되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예수원 대표 벤토레이 신부는 격려사를 통해 "북한 선교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분열된 교회가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것"이라며 "한 조직이 되는 것보다,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협력할 때 효율적으로 일이 이뤄지며, 북한 사람들도 우리의 협력을 보며 예수님의 마음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헌만 백석대 교수는 "북한 사역에서 우리가 한목소리를 낸다면 큰 힘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이정권 목사(통합세계선교회 총무)가, "한국교회와 통일선교를 위하여"강철호 목사(새터교회 담임, 북기총 회장)가, "해외 디아스포라 교회와 열방선교를 위하여"강보형 목사(행복한교회 담임)가 순서대로 합심기도 했으며,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 담임,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창립예배를 마쳤다.

▲ 축사 전하는 신동우 목사. 

▲ 격려사 전하는 벤토레이 신부.  

▲ 창립예배후 단체촬영. 

▲ 인사말씀 전하는 대표회장 김종국 목사. 
총회에서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된 대표회장 김종국 목사(한국교단선교실무대표자모임 회장, KPM 본부장)는 "한국교회와 북한 성도들이 힘을 합쳐 마지막 시대 남겨진 선교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통일한국을 쓰시길 원한다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회장은 "하나님의 계획이 선통협을 통해 작은 걸음이나마 이뤄지고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며 "미력하나마 1년간 임원들과 더불어 여러분을 열심히 섬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북한선교 전문가들은 개별적 통일사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연합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각자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살리면서도 통일과 북한 복음화라는 큰 차원에서 방향과 비전을 나누고 공동대응해 나간다는 데 뜻을 모았다.

선통협 창립준비위원장인 조요셉 목사(물댄동산교회, 예수전도단 북한선교연구원장)는 이날 "우리의 목표는 통일을 위한 통일, 통일 지상주의가 아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한 선교를 위한 통일"이라며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각개전투로 투입하는 많은 인적, 물적 자원을 서로 연합함으로 효율적으로 투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성령 하나님께서 통일의 물꼬를 열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했다.

조기연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북한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창립총회는 회원 총 62명 중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출, 임원인사, 사업 및 예산심의 등이 진행 됐다. 새임원 선출후 김종국 대표회장이 사회봉을 넘겨 받아 사업과 예산심의 등을 결의 했다. 한편, 선통협은 지난 8월 제주도에서 차세대 크리스천 통일 리더 수련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0월 25일에는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에서 국제학술세미나를 협력한다.

▲ 임시사회를 맡은 조기연 교수. 

▲ 경과보고하는 조요셉 목사. 

▲ 선교통일한국협의회 실무진들. 

▲ 창립총회를 마치고 임원진 단체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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