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예성 나세웅 총회장예수교대한성결교회(이하 예성) 선교 106주년 연차대회 및 제 92회 총회가 지난 27일 예성8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나세웅 목사(신림동중앙교회)를 새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나세웅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이번 총회는 모든 임원들이 단일화 하는 좋은 결과를 거둘수 있었다”며 “분열과 갈등으로 초래된 정체와 퇴보의 역사 고리를 화해와 대탕평책으로 끊겠다. 능력 있는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합리적인 인사정책으로 건강한 교단을 만들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나 총회장은 구체적인 사업으로 ▲성결인 전도대회 지속 추진▲전국 지방회별 연합부흥성회 등 부흥성회 지원 ▲총회회관 건립 적극 추진 ▲목회자 최저생계비를 위한 지원정책 확대 ▲의료지원 ▲예성사회복지법인 설립 ▲예성선교사대회 및 성결문화예술제 개최 ▲교회학교 교육 사업 전개 ▲총회정책발전위원회 설치 등 부흥 · 복지 · 선교 · 교육 등의 사업계획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는 입후보자들 모두 단일화에 전격 합의, 전 임원이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이에 대해 후보자들은 “교단 화합과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바라는 입후보자 전원의 의견이 모였다”고 발표 했었다.


한편 예성의 이번 총회는 첫날 오후 4시 교단 창립 기념예배 및 개회예배로 시작됐다. 개회예배는 나세웅 목사(부총회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신치순 장로의 기도, 유우열 목사의 성경봉독,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찬양대의 찬양, 김두성 총회장의 설교, 남상용 장로의 봉헌기도, 박현모 목사(기성 총회장)·한기동 목사(나성 총감독)·황수원 목사(예장 대신 총회장)·박위근 목사(한교연 대표회장)의 축사, 조일구목사(총무)의 내빈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 이후엔 성찬식과 ‘두 배 부흥 전도대회 결과 보고 및 시상식’, 공로패 수여, A국 시온산성결교회와의 자매결연식, 제92회 총회 임원 취임식이 진행됐다. 28일에는 기관보고 및 감사보고 등 회무처리가 계속되며, 29일 회무처리후 폐회된다.


첫날 회무에서는, 나 총회장 외에 목사부총회장 이종복 목사(창신교회), 장로부총회장 이철구 장로(강서교회), 서기 문정민 목사(동산교회), 부서기 김종현 목사(염광교회), 회의록서기 홍사진 목사(주찬양교회), 회계 이창수 장로(시흥중앙교회), 부회계 강규열 장로(제일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함경섭 기자 hfaith@nate.com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5-28 20:1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2024년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