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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21일(화) 오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를 내방하고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미 대사관 루시 장 정무공사참사관, 에밀리 유 국내정치담당서기관과 한기총 서기 황덕광 목사 등이 배석했다.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주한 미국대사에 임명되신 것을 축하한다. 4성 장군 출신으로 주한 미국대사에 임명된 것에는 현재 한반도의 안보부분이 강조된 것 같다. 미 대사로서 현재 남북관계, 미북관계를 잘 조율해 나가면 좋겠다”고 환영했다.

해리스 대사는 “감사하다. 외교관으로는 6주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아직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잘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좋겠다”고 답했다.

엄기호 대표회장과 해리 해리스 대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북한과의 대화 진행 상황과 평화문제, 한반도 안보 등에 대해서 대화했고, 엄기호 목사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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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2 21: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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