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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이하 한기총)가 미국 이민 110주년 기념행사에서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및 홍재철 목사가 받은 오바마 대통령 표창장과 관련된 해명을 내놓았다.

한기총은 먼저 "이민 110주년 기념행사의 LA 현지 준비책임자인 류당열 목사는 영어이름과 생년월일을 알려 주면 오바마 대통령 표창장을 위해 백악관 관계기관에 제출하겠으며, 앞으로는 미 대통령 표창장 발행이 어려워 진다고 했다"고 밝히고, "표창장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 설명 없이 교계를 위해 수고한 목사님에게 오바마 대통령이 표창을 한다고 하니 한국교계를 대표하는 조용기 목사님과 현 한기총 대표회장인 홍재철 목사를 추천한 것"이라며 "사전에 철저한 확인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심히 유감으로 생각하며 다시는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의 교계 언론에서 이것을 기사로 다뤘는데, 일부 언론에서 실질적으로 이 표창장이 건강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라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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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7 15: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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