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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750만 디아스포라 함께 통일한국 일구자” - 전기현 후원이사장 초청 ‘후원의 밤’ 행사
  • 기사등록 2018-08-05 15: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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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이 후원의 밤을 통해 750만 디아스포라와 통일한국을 일궈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후원이사장 전기현 장로 초청 후원의 밤 행사를 지난 27일 오후 5시 앰버서더호텔 19층 오키드룸에서 갖고, 750만 디아스포라와 함께 통일한국을 일궈나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공동회장 김태성 목사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상임회장 김동근 장로의 기도와 초대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의 ‘천국의 삶을 산 사람들’(행2:43-47)이란 제하의 설교, 상임회장 김윤숙 목사의 헌금기도, 증경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위근 목사는 “750만 디아스포라를 온 세계에 흩으신 뜻이 무엇이며, 한국교회가 70-80년대 성장한 이유가 무엇일까?”라며, “그것은 한국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했기 때문”이라고 설파했다.



박 목사는 또 “세기총이 기도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각 교회에서 이를 따라하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같이 기도하고, 힘을 합하고, 섬길 때 비로소 하나님의 뜻이 이뤄짐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환영 및 축하 시간에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후원이사장 전기현 장로가 환영인사를 전했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전 세계에 흩어진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함께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면서, 하나님의 명령하신 바 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주님이 지신 십자가를 생각하며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고 인류 구원을 위한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나라와 민족, 열방을 향한 소통의 메시저로서 섬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정 대표회장은 또 “세대와 계층, 지역 간의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적 약자와 억눌린 자, 소외된 자를 배려하고 보듬어 안는 일을 하고, 이단사이비와 기독교안티세력에 맞서 순교자적 각오와 결단으로 교회의 건강성을 지켜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전기현 후원이사장은 “인생의 영광은 내가 남들을 섬기는 것으로, 남들에게 받으려고만 하는 것이 아닌 남들을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라며, “남들을 섬기는 삶이 곧 승리의 삶”이라고 강조했다. 전 후원이사장은 또 “세기총이 이러한 일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와 하와이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황성주 목사가 각각 격려사를 전하고, 복음가수 이평찬 목사의 축가에 이은 세기총 5-6기 활동영상을 상영했다.



3부 만찬시간에는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가 만찬기도를 드린 뒤 케이크커팅, 기념촬영 등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세기총은 오는 9월 2일 제9차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서울 통일 기도회를 비롯해 9월 3-8일 제1회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9월 17일 제10차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대전 통일 기도회, 10월 16-24일 제4회 다문화가정 부모초청행사, 10월 28일 제11차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대구 통일 기도회, 11월 8-10일 제2회 부부세미나(다문화가정), 11월 28일 제5차 세기총 밥사랑 봉사(이주민희망봉사단), 11월 29-12월 6일 제12차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하와이 통일기도회 및 제13차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일본 동경 통일 기도회, 12월 10-15일 제2차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정기총회 등 하반기 사업계획을 세우고, 차질이 없도록 실천에 옮긴다는 입장이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정서영 대표회장.
정서영 현 대표회장과 역대 대표회장 등이 케이크 커팅에 나섰다.
지난 27일 오후 5시 앰버서더호텔 19층 오키드룸에서 열린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후원이사장 전기현 장로 초청 후원의 밤 행사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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