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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두 목사 계시록 출판감사예배 드려져 - 불교도가 쓴 동명이인 ‘요한계시록’ 짝퉁책 주의 당부
  • 기사등록 2018-04-08 20: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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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주석의 저자 김현두 목사 세계 최초 십자가 복음으로 주석한 요한계시록 주석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현두 목사(선민교회)에 의해 쓰여진 계시록 주석은 기존에 쓰여진 주석 내용과는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의 주석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1,500년이 넘도록 주석되어온 요한계시록 주석들은 주로 역사적 전천년설(재림 후 1,000년 시대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1,000년 왕국 전 예수님이 재림한다는 신학적 학설)을 기본으로 한 주석이 절대적 주류를 이루어 왔다. 그런데 이번에 펴낸 김현두 목사의 계시록 주석은 재림 후 1,000년 시대를 배제하고 무천년설의 입장에서 십자가를 찾아낸 주석이라는 점에서 세계 신학계와 목회자들에게 크게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계시록 출판기념 감사예배는 지난 7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에 소재한 선민교회(예장합동측, 김현두 목사 담임)에서 목회자 및 성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김승원 목사(합동측, 샘터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는 박상민 목사(합동측, 늘푸른교회)의 대표기도와 김순호 목사(합동측, 경인성산교회)의 성경봉독(엡3:17)에 이어 이지현 사모(풍부한교회)의 특송과 선민교회 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서철원박사(전, 총신대학교 부총장겸 신대원장)가 “믿음 고백으로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삶”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철원 박사는 설교에서 “구원은 반드시 믿음을 고백함으로서 이루어진다. 매일의 삶속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흥선 교수(총신대학교)는 서평에서 “성경해석방식의 기본은 모든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것(요5:39)이기에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해석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은 해석은 잘못된 해석이고, 바울의 목회관이요 신앙과 신학의 핵심이 십자가(고전2:2, 갈6:14)”라고 전제한 뒤 “김현두 목사님의 계시록 해석은 계1:19절의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에서 보듯이 지금 있는 일은 삼위 하나님이 십자가로 심판과 구원을 이루는 일로서 십자가 때부터 재림직전(계4장1절-20장6절)까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재림 때 사건은 20장 7절부터 22장 마지막 절까지로 정확하게 십자가 복음을 중심으로 해석한 세계 최고의 탁월한 주석”이라고 서평했다.



김윤환 원로목사(선민교회)의 격려사에 이어 이상달 박사(엔크리스토성경연구원 원장)는 “김현두 목사는 성경 66권을 가슴속에 담고 사는 이 시대의 성자 같은 분”이라며 “계시록에서 삼위 하나님이 십자가를 통해 심판과 구원을 이루신 일을 중점적으로 찾아낸 십자가 중심의 탁월한 주석을 펴낸데 대해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선민교회 오세원 장로가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현두 목사는 답사에서 “먼데서부터 오셔서 설교해주신 서철원 박사님과 원로 목사님, 그리고 서평과 축사를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저의 인생은 하나님께 잡힌 인생으로 일평생 오직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일 밖에 없다. 성경 전체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십자가 복음만을 일관되게 말씀하고 있기에 저도 제 남은 인생을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데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1부 예배는 서철원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2부는 출판기념 케익 커팅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김목사의 계시록 주석은 데오스출판사에서 출간하였으며 정가는 7만원으로 1,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으로 집필되었다.



김현두 목사의 계시록 주석은 서철원박사(총신대학교 신대원장 역임), 최대해박사(대신대학교 총장), 이강평총장(서울기독대학교 총장), 최성대박사(전 달라스 신학교 교수), 윤희주 목사(대신대학교 목회훈련원장), 이흥선교수(총신대학교 실천목회연구) 등 다수의 목회자들이 추천사를 썼다.



김현두 목사님의 요한계시록 주석 출간에 즈음하여 매우 주의해야 할 일이 생겨났다. 이유인즉 불교도로 추정되는 동명이인의 김현두라는 사람에 의해 우주간의 법해설서라고 설명 붙여진 짝퉁 ‘요한계시록’이 2008년에 이미 출간되어 인터넷 서점 등에서 팔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아나출판사 명의로 603페이지에 이르는 동책자는 정가가 6만원에 팔리고 있어 자칫 김현두 목사의 책으로 착각하고 이 책을 구매하는 사람이 있을까 우려된다.



이에 대해 이모목사는 “김현두 목사님이 십자가 복음을 밝히는 요한계시록이 출간될 것을 미리 알고 사단이 10년 전에 불교도인 김현두라는 동명이인에 의해 요한계시록을 쓰게 하여 혼란을 주려는 사단의 전략인 것 같다”고 개탄했다. [구입문의: 010- 3777-2842] (한창환 기자)




김현두 목사가 쓴 요한계시록 주석
불교도로 추정되는 김현두라는 동명이인이 2008년에 펴낸 짝퉁 '요한계시록'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세심한 주의가 당부된다.
서철원 박사가 설교하고 있다.
답사를 전하는 김현두 목사.
1부예배후 출판기념 케익커팅 장면
서평하는 총신대 이흥선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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