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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7일간의 총신대 실태조사 28일 종료 - 월 4일경 최종 결론 나올 듯… 학교는 30일까지 ‘2차 휴교’
  • 기사등록 2018-03-30 07: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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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뉴스 화면 캡쳐김영우 총장 퇴진을 둘러싸고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총신대학교에 대한 교육부 조사단의 실태 조사가 지난 28일 마무리 됐다.

교육부 조사단은 7일간의 조사 기간 동안 총회장 전계헌 목사, 재단이사장 박재선 목사, 김영우 총장 및 학교 교직원 등을 불러 학교 재정·인사·학사 등과 관련된 자세한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조사단은 다음달 4일까지 조사보고서를 작성, 장관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장관 보고가 끝나면 보고 내용을 학교로 보내 30일간 재심의 의견 개진 시간을 준 뒤 이를 참고로 최종 결론 내고 이를 공개할 계획이다.

학교 측은 19일에서 23일까지 ‘임시휴업’을 가진 데 이어 26일부터 30일까지 ‘임시휴업 연장’을 공고한 가운데 학생들은 교육부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수업거부 운동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학내 분규는 당분간 소강상태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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