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기총 부활절 메세지 -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기를
  • 기사등록 2018-03-22 21:13:44
기사수정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할렐루야!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부활은 온 세상이 함께 기뻐할 인류의 참 희망입니다. 독생하신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미움을 사랑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시는 인류의 참 소망이 되셨습니다.



한국교회의 부활절은 매우 특별합니다. 133년 전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에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젤러 선교사 부부가 제물포 항에 첫 발을 내디디며 복음의 씨앗이 뿌려졌고, 그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한국교회는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하게 되었고, 세계에 두 번째로 많은 선교사를 보내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제 세기총과 한국교회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750만 디아스포라 형제들과 함께 분단의 아픔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 민족과, 북한 동포들에게까지 희망의 복음으로 전해지길 원하며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는 제3세계 형제자매들과 그리고 소외된 자와 외로운 자와 가난한자들을 위해 은혜로 말미암아 얻은 부활의 생명을 끊임없이 나누어야 할 것입니다.



부활은 죽으면 다시 산다는 비범하지만 평범한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의 역사, 그 진실 앞에서 교회는 겸손히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한국교회는 예수님의 부활 앞에서도 하나 되지 못하는 지금의 현실은 주님을 다시 십자가를 지시게 하는 범죄요, 하나님 앞에 교만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18년 부활의 아침! 한국교회와 이 민족과 사회에 거룩한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통하여 한국교회가 연합과 일치를 이루고, 절망과 아픔을 치유하며, 죽어가는 모든 피조물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로 줄 수 있는 거룩한 변화가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성공적으로 마친 평창 동계 올림픽을 기해 남북간 및 북미간의 대화의 물꼬가 트이면서 정상회담이 이루어져 남북이 적대적 대결을 끝내고 이 땅에 새로운 비전과 꿈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손에서 하나가 되는 평화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부활의 새 아침에 한국교회와 750만 해외동포들이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 서 영 목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3-22 21:13:4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2024년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