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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규목사)의 단체 회원인 김희선 장로가 진정서(2018-62)를 접수했다.

글로벌선교회 소속인 김희선 장로는 한기총 선관위에 진정서를 제출하여 대표회장 후보로 등록한 김노아목사에 대한 문제점을 다루어 달라고 했다.

김 장로가 접수한 진정서는“금번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노아목사에 대하여 진정인이 직접 경험하여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진정합니다”라며 “김노아목사 선거캠프에 있는 이00 목사, 박00 목사 외 여러 명이 2018년 1월 24일 아침 7시에 진정인을 찾아와 함께 한기총을 개혁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이에 진정인은 신학교도 안 나온 김노아목사가 한기총 수장이 될 자격이 없다고 의견을 피력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랬더니 박00목사께서 ‘맞다. 신학을 한 사실이 없다’라고 김노아목사가 박00 목사에게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라며 “그래서 작년에 선거할 때 진정인을 음해한 사실들과 김노아 본인이 신학을 안 한 것에 대한 사실인정에 사과하라고 하자 김노아목사는 오겠다고 말은 했으나 결국 오지 않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 후 여러 차례 박00목사와 통화를 했고 그때마다 김노아목사에게 물어보고 확인을 했는데 신학을 한 사실이 없다고 확인을 했다고 했습니다”라며 “그러면서 박00목사는 덧붙여 하는 말이 좀 봐달라는 말과 함께 진정인에게 움직이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정인은 한기총이 바로서기 위해서는 더 이상 자격 없는 자들이 출마를 해서 하나님 영광을 가리를 일과 한기총 위상을 저버려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진정서를 제출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김노아목사를 위해 선거하는 사람들과 부목사인 박00, 이00 목사 및 7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노아목사가 신학교를 나온 사실이 없다고 박00목사에게 진심을 고백했다고 말했고,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이00목사 외 다른 그 누구도 반문하지 않았기에, 이에 선관위원들께서는 반드시 김노아목사의 자격을 인정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만일 선거관리위원들로부터 이번 김노아목사 자격정지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 이는 선관위로서의 직무를 다 하지 않을 것으로 볼 수밖에 없고, 처분 결과를 지켜보고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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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30 19: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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