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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서포터즈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평화행진’ - 200여명 임원단 위촉식 갖고 400여명 90개 참가국기 등 250개 깃발 흔들어
  • 기사등록 2018-01-17 23: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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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중앙감리교회 앞에서 아이스아레나경기장 앞까지 참가국기 들고 행진행진후 강릉중앙감리교회서 연합기도성회 갖고 본격 활동 … 성공개최 기원

평창동계올림픽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18 평창범국민코리안 기독서포터즈단 (대표총재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목사/상임공동단장 수원명성교회 당회장 유만석목사. 민족복음화여성총재 유순임목사)이 지난 15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위치한 강릉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이 철 감독/상임총재)에서 강릉아이스아레나까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평화 대행진 행사를 진행하고 성공기원 연합성회를 가졌다.

기독서포터즈단은 이날 오전11시 강릉중앙감리교회당 예배실에서 1차 임원 200여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함께 참여한 기독서포터즈단등 400여명이 함께 ‘VIC TORY! PEACE & LOVE’란 응원용 스톨 후드를 목에 두르고 올림픽 참가국기 90여개와 기독서포터즈단기 200여개등을 든채 11시 30분부터 중앙감리교회 앞에서 500여미터 거리에 있는 피겨와 쇼트트랙 경기등 주요 빙상경기가 열리는 아이스아레나경기장 앞까지 평화행진을 시작했다.

이들 기독서포터즈단 단원들은 이날 아레나빙상경기장 앞까지의 평화행진과 연합성회등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으로 성공적 개최가 이뤄지고, 민족의 복음화 뜻이 성취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결의 선언문을 낭독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치러지는 국내 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안전하게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고, 성실한 자원봉사와 스포츠 선교사로서의 역할을 다짐하자는 취지를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는 선언과 출범을 한 것이다.

이날 평화행진은 선두에 상임고문인 민 승목사, 고문인 전용제 전 기감감독회장, 고문 안명환 전 예장합동증경총회장, 운영공동총재 이건호 예장중앙총회장, 상임총재 이 철 강릉시기독교총엽합회 회장, 공동총재 서석근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문상주 범국민코리안서포터즈단 상임의장 등 주요 임원등을 중심으로 참가국기와 기독서포터즈단 깃발 및 응원용 대형 스톨문구 현수막 등을 든채 진행됐다.

“올림픽은 성공으로 민족은 복음화로‘란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하며 아이스아레나경기장앞에 도착한 기독서포터즈단 단원들은 주요 임원들의 인사말 이후 고문인 예장대신 증경총회장 노문길목사의 대표기도와 공동진행위원장인 남동제일교회 담임 한규섭목사와 강릉시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김용철목사가 평화행진선언문을 낭독한 후 이번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될 것을 간구하는 합심기도와 민 승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특히 상임총재 이 철목사는“북한 선수단이 이곳에서 경기를 펼치는데 한반도의 평화가 싹틀 수 있기를 기도하자. 적절한 시기에 개초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민 승 상임고문은 “서퍼터즈단이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직접적인 선교나 전도 활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주최측 에서도 ‘선교와 전도프로그램은 이미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나 강릉시기독교연합회 그리고 다른 기독교 기관.단체들이 해왔고 진행계획이 있는 만큼 범국민기독서포터즈단은 응원과 자원봉사 성공기원집회에 전념할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평화 올림픽이 될 수 있게 해 달라고 통성 기도회를 한 다음 행사를 마무리했다.

점심식사 후 진행된‘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연합대성회’는 공동단장인 강원도동계올림픽특별위원회 본부장인 김석영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상임 고문 민 승목사와 대표총재 이영훈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상임공동단장 유만석목사(수원명성교회 당회장), 상임총재 이 철 감독(강릉중앙감리교회 담임)의 순으로 인사말씀이 메시지와 영상 메시지로 전달됐다.

상임공동단장인 유순임목사(민족복음화여성총재)는 강릉으로 이동 중 메시지를 통해 “30년 만에 개최되는 올림픽은 영적 올림픽으로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에게 허락하신 세계평화를 구축하고 그동안 기도해왔던 민족통일을 이루는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는 올림픽으로 특히 기독 서포터즈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이번 올림픽을 통한 하나님의 계획하신 그리스도 사랑과 평화의 뜻을 전하는 계기가 될것”을 당부했다.

상임총재인 강릉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인 이 철 감독과 공동총재인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서석근 총회장도 메시지를 통해“강원도 현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동계올림픽은 역사적으로나 상황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와 여러 요인들을 통한 많은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고 그 역할을 여기모인 기독서포터즈단원들이 함께 평화를 구현하고 그리스도 사랑의 정신으로 성공적 개최가 이루지도록 노력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영훈목사(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해외집회 인도차 참석치 못한 점을 밝히고 영상 인사말을 대신했다. 다음은 이영훈 대표총재의 인사말 전문이다.

대표총재 이영훈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인사말씀에서,“할렐루야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섬기는 이영훈목사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평창범국민코리안기독서포터즈 봉사단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해외일정으로 오늘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림픽을 관람하는 사람들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열띤 응원을 받으며 멋진 경기를 치르는 그 화려함을 봅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 짧은 순간을 위해서 4년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땀방울을 흘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올림픽의 상태는 이렇게 보이는곳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결정되는 것입니다. 평창범국민코리안기독서포터즈단 여러분의 역할도 이와 똑같습니다 여러분의 행하는 작은 섬김과 기도가 모여서 동계올림픽을 통한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랑의 섬김으로 훈련된 하나님나라의 대표선수가 되어 평창동계올림픽의 숨은 주역들이 되어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평창범국민코리안 기독서포터즈단의 출범위촉식을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부터 우릐의 올림픽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이 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통일을 앞당기는 올림픽이 되도록 기도하며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기독서포터즈 상임공동단장 유만석목사(수원명성교회 당회장)도 해외집회인도차 영상을 통한 인사말을 전했다. 다음은 유만석 목사의 영상 인사말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평창동계올림픽 기독서포터즈단 깃발대행진에 참여하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동계올림픽은 세계인의 평화축제입니다. 그리고 국가적으로는 큰 잔치입니다. 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루기위해서 기독교 기독서포터즈단이 발족을 했고 오늘 이렇게 대외적으로 천명하며 우리의 움직임을 여러곳에 보일수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수고가 우리 전 국민에게 도화선이 되어서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또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공동진행위원장인 한규섭목사(남동제일교회 담임)의 대표기도 후 강릉중앙감리교회 성가대의 특별찬양이 이어졌으며 운영공동단장 박수열목사(광주영광교회)의 삼상 7장5절 말씀 봉독에 이어 운영공동총재 이건호목사(예장중앙총회 총회장)는 이날 ‘미스바로 모이라’란 제하의 설교에서“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30년만에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세 번째로 주신 축복”이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로 모여 함께 기도했던 것처럼 우리 또한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함께 적극적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그리스도 사랑의 실천적 뜻을 구현 성취하는 자원적인 활동을 함으로써 평창 동계올림픽이 안전하고 평화적. 성공적으로 잘 치러지도록 모여 기도하고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

고문인 김재용목사(예수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연합성회를 마친 기독서포터즈단은 향후 추진 사업과 관련해 2월 1일부터 현지 중앙감리교회에서 지속적인 성공기원 집회와 기도회 그리고 응원 프로그램 및 서포터즈단 교육 등을 진행 하기로 했음을 밝히고 본격적인 마무리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서포터즈단 진행본부에서는 2월 4일(주일)에는 여의도순복음강릉교회에서 이영훈 대표총재가 인도하는 성공기원 예배가 있을 예정이고, 특히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선수단과 각국 임원 등을 위한 격려 응원 행사도 지원할 계획과 함께 D-10 서울 집회참가 등 각 경기 응원 서포터즈 활동과 본 서포터즈단이 함께하는 행사를 비롯한 각 기독교기관등과 함께 하는 연합 프로그램등도 협의 추진할 계획등을 밝혔다.  <공동취재단>

‘2018평창범국민코리안기독서포터즈단’ 단원들이 15일 강원도 강릉 수리골길에 있는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올림픽 참가국들의 국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강릉 아이스아레나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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